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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3일 크리스챤 베이직: 믿음(설교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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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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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1일 13시 56분 5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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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안 되어서 설교전문을 올립니다.
말씀: 롬10:9-15 설교자: 박보준목사
어느 산골에 마을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믿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서로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 찬 그들은 언제나 서로를 속이고, 서로에게 속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마을 사람들은 이 마을 ‘못된 마을’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곰보’라고 불리는 약장수만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곰보 약장수는 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언제나 속임과 놀림을 당했지만, 그는 결코 거짓을 말하거나 거짓 약을 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못된 마을 사람들은 정직한 곰보 약장수의 말도 믿지 않았습니다. 곰보 약장수도 자신처럼 남들을 속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이 못된 마을에 원인 모르는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지독한 전염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그러자 곰보 약장수는 전염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서 험산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며칠 후, 곰보 약장수는 약초를 구해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못된 마을 안에는 이미 다른 약장수들이 전염병에 전혀 효과가 없는 가짜 약초를 팔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았고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못된 마을 사람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곰보 약장수가 구해온 약초를 먹고 전염병이 나았다는 말도 들었지만,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후, 못된 마을 사람들은 곰보 약장수의 약초가 진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못된 마을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죽은 다음이었습니다. 이후 이 지독한 전염병은 못된 마을에서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전염병처럼 서로를 믿지 못하던 마을 사람들의 못된 습관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못된 마을은 어느새 정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서서히 변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애쓴 곰보 약장수처럼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 모두 깊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못된 마을’의 슬픔은 사람들 마음속에 ‘믿음’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 때문에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그 ‘불신의 전염병’으로 죽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때로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게 되면 가장 많이 듣고, 사용하는 말이 있는데 뭔지 아세요? 바로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는 너무 많이 듣고 사용하다 보니까 별로 신경을 안 쓰지만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이나 교회에 처음온 초신자들은 믿음이라는 말을 잘 이해를 못했거나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경에서 믿음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오늘 읽은 9절에도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히브리서 11:6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요한1서 5:4을 보면,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처럼 믿음이 없이는 구원 받을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도 없고, 세상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겐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 잘 다니는 사람들에게
‘믿음이 뭐죠? 우리가 뭘 믿는 것이죠?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물어보면 잘 대답을 못합니다. ‘그냥 믿으면 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성경은 분명 우리에게 순수하고 강한 믿음을 소유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성경을 보면, 거짓 믿음을 가진 자가 있는가하면 또한 병든 믿음을 가지고 살다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불행한 사람들의 종말도 보게 됩니다.
때문에 올바른 믿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갖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1. 먼저 우리가 무엇인가를 믿는다면 그 믿음의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내용이 분명해야 합니다.
ex) 마이크
1) 그렇다면 교회에서 말하는 믿음의 대상은 누구인가? 지난주에 함께 보았던 말씀은?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또한 베드로가 고백한 것처럼, 그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내 인생의 주인, 그리스도입니다.(마16:16)
먼저 우리의 믿음의 대상에 대해서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① 수백년 전부터 그 탄생이 예언된 분 ② 하나님의 아들
③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 ④ 죄가 없고, 죄사함의 권세가 있는분
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분 ⑥ 부활하신 분
⑦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이유는.
① 예수님의 증언;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② 베드로의 증언: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또한 예수님은 이런 일을 하셨습니다.
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심 ② 병자를 고치시고 기적을 행하심
③ 제자를 삼으심 ④십자가에 죽으심 ⑤ 부활 승천하심
그런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에게 이런 선물이 주어집니다.
① 하나님의 자녀가 됨 ② 죄사함을 받음 ③ 기도의 응답 ④ 마음의 평안
⑤ 천국시민
2) 그리고 두 번째는 ‘믿음의 내용’이 확실해야 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10:9)
-그 믿음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또한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2.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10절 말씀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반드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풍성함의 은혜가 임하게 되고,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됩니다.
내 힘으로 나올 수 없는 인생의 수많은 구덩이에서 건져지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말할 수 없는 평강이 임하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가 믿음의 대상과 믿음의 내용을 아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 때 또 한가지 일어나는 것이 있는데, 11절 말씀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절 말씀을 보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신 분이시면서, 동시에 우리를 부요케 하십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그러나 구원받지 못하는 믿음도 있습니다.
첫 번째, 지식적인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역사상 실존 인물로 믿듯이 예수님을 믿고 있지만 그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 주시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지식동 동의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약2:19-20을 보면,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귀신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지식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현세적인 믿음입니다. 마15:8을 보면,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예수님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무엇을 믿고 있는지 물러보면 건강문제나 재정문제, 자녀 문제와 같은 일시적이고 현세적인 일들을 위해서만 예수님을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나면 더 이상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잠시 있다가 지나갈 이 세상의 일들을 위해서만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시적, 현세적인 믿음은 구원받는 믿음이 아닙니다. 때문에 구원받는 참 믿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대상과 믿음의 내용을 확실히 알 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이 누구인지? 또한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3.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14,15절 말씀을 보면,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여러분, 내가 듣고 확실하면 어떻게 합니까?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병 때문에 몸이 아파서 오랫동안 고생을 했는데 어떤 분에게 소개받아서 어떤 약을 먹었더니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나와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만 보면, 그거 먹어보라고 소개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ex) 탈모있는 분들의 희소식입니다-전립선약 드시면 머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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