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누가복음 24:27, 44)
복음이란, 단지 어떻게 믿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기독교적 원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자체를 전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속에서 우리는 율법주의에서 해방되었고, 예수님의 공로만을 의지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받았고, 이 은혜는 우리 삶을 바꾸어갑니다. 큰 은혜를 발견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자신의 전부를 바치고 싶은 소원을 갖게 됩니다.
복음을 듣고 말하면, 믿음에 이릅니다. 믿음에 이르면 죄에서 해방이 됩니다. 죄에서 해방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이 죄와 허물을 없애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이 하나님의 의로 제거되었다는 말인데, 그렇다고 해서 죄에 대한 책임까지 없어졌다는 말이 아닙니다. 죄가 없어졌다는 말이 아니라 그 죄가 하나님의 의로 덮여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