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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8장 (2012년 11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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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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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7일 21시 22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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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211장
*본문의 내용: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한계’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내가 노력하고, 정성을 다하면 할 수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살다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머리를 싸매고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서 했는데도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뭐가 있을까요?
첫 번째, 죄의 문제입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지를 죄를 없앨 수 없고, 죄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죽음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부자도, 건강한 사람도, 석박사를 수십개가져도 결국은 다 죽게 됩니다.
세 번째, 질병의 문제입니다. 세상 누구나 질병으로 고통당합니다. 질병에서 자유로운 수 없습니다.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네 번째, 세상에 근심, 염려, 고통의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 전도서 기자는 인간의 한계성을 너무도 정확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지혜의 한계입니다.
1절)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들이 겉으로는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은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약4:14을 보면,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사실 우리는 내일은 커녕 나도 나를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몸 속에 있는 정맥과 동맥과 모세 혈관을 모두 연결시키면 그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지구의 두 바퀴 반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구의 둘레가 40,000km 랍니다.)
또 심장은 1분에 72번 뛰고, 하루에 10만 번을 뜁니다.
1년에는 3,500만 번을 뛰고, 70년을 산다면 25억 번을 뜁니다. 그런데 일평생 한번도 쉬는 적이 없습니다. 때로는 힘도 들텐데 절대 안 쉽니다. 밤에 잠도 안잡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이것을 모릅니다. 그냥 사는 것이죠.
2. 능력의 한계입니다.
7절)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절)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우리는 나의 능력의 한계, 존재의 한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3. 권세의 한계입니다.
2절)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왕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시편에 보면 하나님을 향해서 왕이라는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5:2을 보면,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44: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당시 백성들은 왕의 소유였습니다. 왕의 명령에 복종해야 했습니다. 왕을 위해서 일해야 했고, 가장 좋은 것은 왕에게 바쳐야 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왕에게 뿐만 아니라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용과 나눔:
-인간의 한계성과 하나님의 무한성을 이야기 해 보자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 앞에 무엇을 드릴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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