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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9일 새벽기도회: 잠언 2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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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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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8일 20시 55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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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찬양: 445장
*본문의 서론:
22장 17절부터 24장 34절까지 36가지의 지혜자의 교훈이 나옵니다.
오늘 잠언 23장에는 6번째 교훈인 절제에 대한 권면으로부터 시작해서
부의 집착에 대한 경계, 악한 자의 초대에 대한 경계, 미련한 자에 대한 충고의 무익함, 약자의 보호에 대한 권면, 지혜자의 교훈에 대한 바른 자세,
아이, 바른 행위, 효에 대해서,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 성적 무절제에 대한부터, 그리고 마지막 18번째 교훈인 술취함에 대한 권면이 나옵니다.
*본문의 내용:
오늘은 특별히 술에 대한 권면, 술취함에 대한 교훈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20)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혹, 우리 중에 평소에 술을 즐겨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성경에 술에 대한 교훈이 여러 군데에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술에 대한 권면은 술취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5:18을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로마서 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고린도전서 6:10을 보면,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오늘 21절에도 보면, 술취함에 대해서 교훈합니다.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성경에 보면,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에는 술취함에 대한 교훈들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는 술을 먹어도 되는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번은 어떤 집사님이 저에게 와서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 직장생활하려면 할수 없어 술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또 어느 정도는 먹어야죠’ 제가 뭐라고 했을까요?
제가 잠언22:31-32절을 읽어주었습니다.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어떤 분은 술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성경에 어디 술먹지 말라고 했냐? 술취하지 말라고 했지... ’
그런데 몰라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술을 먹지 말라는 수준이 아니라 그것을 보지도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술의 폐단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술이 나를 어떻게 합니까?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결국 술을 입에 댄 사람, 술을 즐기는 사람은 술 때문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대게 마음이 괴롭거나 또 스트레스 쌓이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할 때 술을 마십니다.
그런데 술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냥하시죠. 기쁠때나 슬플때나....
오늘 29절에도 보면, 술이 결국은 무엇을 가져다줍니까? 마음이 평안과 안녕과 기쁨은 주는 것이 아니라.... 29절을 보면,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재앙, 근심, 분쟁, 원망, 까닭없는 상처, 붉은 눈(부정하는 눈, 음란한 눈)
술과 관련된 이런 우화가 있습니다.
옛날에 악마가 한 청년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내가 너를 죽음의 세계로 데리고 가야겠다. 하지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첫 번째, 너의 모든 재산을 나에게 바쳐라 그러면 살려주마,
아니면 두 번째, 너의 사랑하는 누이를 나에게 팔아라 그리하면 살려주마
세 번째는, 큰 술잔으로 술을 열 잔을 마셔라 그러면 살려주마
이 청년은 악마의 제안에 한참을 고민을 합니다.
‘어떻게 내가 나의 다정한 누이를 팔수 있단 말인가? 또한 내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하면서 모은 재산인데... 하면서 차라리 술을 열잔 마시자 하면서 술 열 잔을 그 자리에서 단숨에 들어 마셨습니다. 그리고 휘청거리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그 청년은 그날부터 술의 맛을 알고는 술을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술에 취해 삽니다. 결국 악마의 속임수에 빠진 청년는 나중에 술에 취해서 사랑스런 누이를 팔아버립니다. 재산도 다 탕진해 버립니다.
성경에서 ‘술을 보지도 말지어다’ 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언 말씀을 통해서 술에 대한 교훈을 배우면서
우리 성도들이 생각할 것은 단순히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 술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성도들은 술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뭐에 취해야 할까요?
성령에 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술 취한 사람이 술의 힘으로 말하고, 술의 힘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성령에 취하면 우리는 성령의 말을 하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들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적용과 나눔:
-술취함으로 오는 죄악들을 생각해 봅시다.
-술취함과 성령에 취하는 것에 대해서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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