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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8일 새벽기도회: 잠언 2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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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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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8일 19시 44분 0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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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찬양: 256장
*본문의 서론:
잠언 22장에도 많은 주제가 나옵니다. 특별히 10장~22장 16절까지 솔로몬의 제 2 잠언집으로 375개의 교훈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22장 17절부터 24장까지의 내용은 솔로몬이 아닌 또 다른 지혜자들의 교훈집으로 주경학자들은 설명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6절과 15절을 중심으로 성도의 자녀교육에 대해서 같이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6절 말씀을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농사 중에 가장 힘든 농사가 어떤 농사입니까? 저는 농사를 지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식농사라고 그러죠.
정말 자녀교육 쉽지 않습니다.
저번에 잠언17장에서 ‘가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 때 잠깐 자녀교육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잠17장 25절에도 보면,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시127:3을 보면,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그래서 자식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상급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했는데 기업이라는 뜻에는 축복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숙제라는 의미도 있다고 했습니다. 즉 자녀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숙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숙제를 잘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늘의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땅에서 한평생 미련한 자로 사는 것뿐만 아니라 결국은 아비의 근심, 어미의 고통이 된다는 것입니다.
6절에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했는데
여기서 마땅히 행할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모든 율법과 규례입니다.
소위 쉐마의 말씀이라고 하는 신6:4-9의 말씀입니다.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지금도 유대인들은 이 말씀대로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난지 8일이 되면 남자아이들에게 할레를 행하므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임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쉐마의 말씀을 경문으로 만들어 이마에 달고, 손목에 달고, 집 문설주에 달아 놓습니다. 항상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이것은 이제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종교적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들은 언제나 성경공부를 하고,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합니다.
이처럼 철저한 말씀교육이 결국 유대인들을 지금까지 살아 남게하고, 전 세계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이 되게 했습니다.
여기서 ‘가르치라’는 단어는 원어를 보면 ‘하노크’라는 단어로 되어 있는데 그 의미가 ‘바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서 자식의 일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가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지혜로운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한가지 15절을 보면,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우리가 자녀를 양육할 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하나는 원칙입니다. 성경을 결코 사랑만으로 자녀를 양육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또는 잘못된 길로 갔다면 그 길에서 벗어나 의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훈계하고 교훈하고 때로는 징계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23장 13-14절에 보면,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때려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께 나오게 하라는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성경에서 말하는 자녀교육의 원칙을 이야기 해 봅시다
-지금 나의 자녀는 어떻게 말씀으로 양육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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