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10월 26일 새벽기도회: 잠언 21장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10월 26일 10시 05분 52초 |
 |
53 |
*찬양: 286장
*본문의 내용:
오늘 잠언 21장에도 여러 가지 주제가 나온다.
특별히 ‘공의와 정의’에 대한 교훈들이 여러 군데에 나옵니다.
과연 성경에서는 말하는 ‘공의와 정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3절)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공의와 정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21절 말씀을 보면,
21절)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마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의 생명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공의와 정의에 대해서는 많은 곳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16:20)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이사야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이사야 64: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시편 106:3)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에스겔 18: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왜 성경에 공의와 정의라는 말이 많이 나올까요? 신구약에 약 50번 이상이 나옵니다. 어떤 신학자는 신구약 성경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를 이야기할 때 ‘공의와 정의’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공의와 정의가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시89: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시97: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기초가 되는 것이 ‘공의와 정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의와 정의의 기준을 두시고 행하십니다. 말 그대로 기초입니다.
수요예배 때도 서두에 잠시 말씀을 드렸는데요. 기초가 없으면 나중에는 어떻게 됩니까? 다 흔들립니다. 다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은혜도 공의와 정의 위에 은혜가 있어야죠. 나는 은혜받았다고 하면서 이것 저것하는데... 도리어 그것이 공동체에 해를 끼치고 어지럽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창18:18-19을 보면,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가 뭔가? 또한 그를 복의 근원자로 삼으신 이유가 뭔가하면?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도 사람들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오염되어서 도무지 세상에 공의와 정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땅에 공의와 정의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나를 택하신 이유도 똑같습니다.
그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 땅에서 나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신문을 보세요. 그리고 뉴스를 잘 들어보세요. 다양의 내용들이 나옵니다. 정치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경제, 문화, 교육, 연예인들이야기,
독도문제, 남북한의 관계, 일본, 중국, 국제문제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
결국 거기에 공의와 정의가 세워졌는가? 아닌가에 기준을 둡니다.
거기에 공의와 정의가 있으면 옳은 것이고 없으면 잘못된 것입니다.
요즈음 대선후보들의 정치공방가운데 ‘정수장학회’라는 것이 자꾸 나옵니다.
‘장학회’면 어려운 학생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계속 학업과 연구를 할 수 없는 유능한 인재들을 지원하고 도와주는 단체인데... 왜들 그러나 봤더니, 정수장학회가 박정희대통령의 ‘정’자와 육영수 여사의 ‘수’자를 따서 만든 재단입니다. 그 자산이 무려 238억이랍니다.
그리고 지난 15년 동안 무려 100억 원이상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모 대선후보가 예전에 이사장을 했고, 또 그 친인척들이 다 이사장을 하고 있답니다. 논란의 이유는 설립경위부터 시작해서 횡령, 탈세의혹, ‘실소유주가 누구냐?’ 다양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거기에 공의와 정의가 세워졌는가 안세워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공의와 정의에 대해서 어떠셨을까요?
렘23:5-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렘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금 우리에게로 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결국 우리가 공의와 공의를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축복으로 다가오는 줄 믿습니다.
*적용과 나눔:
-내가 할 수 있는 공의와 정의 세우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의와 정의를 만들어 나갈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