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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새벽기도회: 잠언 2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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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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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19시 41분 0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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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308장
*본문의 서론:
잠10-22장까지 375개의 솔로몬의 교훈이 계속 이어집니다. 본장은 이제까지 다루어 온 잠언의 모든 장들에 비해 가장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술, 왕, 다툼, 게으름, 명철, 충성, 의인, 죄, 공평, 아이, 보증, 속임, 저주, 섭리, 서원, 영혼, 징계 등 각각의 교훈들이 논리적인 연계성 없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오늘 말씀에서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잘 비교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잠언 말씀을 보면서 계속 혀에 대한 교훈, 지혜로운 자의 언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18:4)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그러나 잠18:6절에 보면,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그런데 오늘도 보면,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말과 그 결과에 대해서 또 설명합니다.
1. 먼저 어리석은 자의 말은 어떻습니까? 10절을 보면, 한결같지 않습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처음과 나중에 다르다는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저는 ‘항상’ ‘늘’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사람이 항상, 늘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항상, 늘 같다는 말이 때로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는데요.
성경에서 항상, 늘 이라는 표현을 쓸때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썼습니다.
마태복음 28:20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늘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또한 출애굽기 29:42에 보면,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하나님도 우리에게 늘, 항상 예배의 제단으로 나오기를 원하시고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말씀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늘 한결같은 믿음과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어리석은 말은 속이는 말입니다. 17절을 보면,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남은 속이는 것이 처음에, 겉으로는 넘어갈 수 있지만 결국은 자기 입에 모래를 가득 채우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귀한 교훈입니다. 어제 잠19:1절에도 보면,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그리고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누구를 싫어하십니까?
시편 5:6에 보면,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그리고 또 성경을 보면, 누구를 속이는 자라고 했습니까? 사단마귀를 속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요8:44을 보면, “...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약1:22에 보면,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성경에서는 듣기만하고 행하지 않는 자도 속이는 자라고 말합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거짓말, 속이는 말, 위장하는 말, 겉과 속이 다른 말을 싫어하십니다. 때문에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진실한 자인 줄 믿습니다.
잠언 12:19을 보면,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3.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자의 입술은 험담하고 남의 비밀을 함부로 말하는 자입니다.
19절)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15절)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오늘도 우리가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운 말을 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바라시는 뜻인 줄 믿습니다.
*적용과 나눔:
-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 하나님은 왜 지혜로운 말이 생명과도 같다고 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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