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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새벽기도회: 잠언 19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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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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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17시 36분 3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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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찬양: 552장
*본문의 내용:
세상만사 내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입니다.
사람들이 다 자기 맘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인생사 자기 뜻대로 안됩니다.
아무리 내가 계획을 세워도, 비전을 품고 꿈을 가지고 산다고 해도
그 계획대로 되는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뜻대로 계획을 세워 나가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부자 얘기도 바로 그런 이야깁니다.
한 부자가 그해 풍년이 들어 추수를 많이 해서 곡식을 쌓아둘 창고가 없어서 큰 창고를 지어서 거기다가 곡식을 가득 채워 놓고
맘 껏 즐기며 살 계획을 세웠을 때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여러분, 내가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이 쌓아놓고 살아도 죽으면 한순간입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수백억 재산이 있어도 하루 아침에 아무 소용없어 지는 것이 돈이고, 이 세상 재산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본의 쓰나미를 기억하십니까?
생명과 재산을 하루아침에 쓸어가 버리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내일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우리 뜻대로 될 것 같지만 그렇게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 뜻만이 완전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22절은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존경받고 살아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을 보면 크게 2부류가 있습니다.
존경받고 사는 사람과 욕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흔히, 욕먹으면 오래산다.....그런말을 합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건 치욕입니다.
왜 욕먹으면서 살아야 합니까?
이왕이면 존경받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갈수록 존경받는 사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건 세상이 악해져 간다는 뜻입니다.
22절의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차라리 가난한 하게 살더라도 거짓없이 정직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불의한 부자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진실한 가난한 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절 말씀은 잠언의 핵심적인 말씀이고 또, 우리 신앙의 핵심이기도 한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23)."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우리에게 생명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를 지을 수 없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정직한 삶을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4절 말씀은 게으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24)."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도 힘들지만, 다른 사람도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남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짐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이 많은 공동체는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으름은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까지 망하게 만듭니다.
쉬운 것도 안할려고 합니다. 해야 될일도 안할려고 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 망하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망하게 합니다.
누군가, 지옥은 게으른 자의 집이요, 천국은 부지런한 자의 집이라..........
그런 글을 봤습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그댓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됩니다.
25절은 징계와 견책에 대한 말씀입니다.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25)."
한 마디로 말해서 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매가 필요한가?
첫재는 거만한 사람입니다.
둘째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셋째는 명철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거만한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명철한 사람이나 할 것 없이 매나 교훈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면, 어릴때부터 매를 맞고 자라면 일찍 철이듭니다.
오늘 교회가 왜 질서가 없어졌냐?
교회에서 치리가 없어서져서 그렇습니다.
치리는 쉽게 말해서 교회안에서의 재판을 말합니다.
한국교회 초기에는 치리가 아주 엄격했습니다.
그래서 성찬식에 참예못하게 하는 수찬정지, 주일날 교회 못나오게 하는 법도 있었습니다.
교회의 직분을 정지시키는 면직과 파면도 있었고,
심지어 교회밖으로 쫓아버리는 출교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교회질서가 엄격했습니다.
요즘은 이런 질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교회를 아주 우습게 알고 직분도 우습게 알고
안하무인격 성도들을 생산해 낸 겁니다.
좀 마음에 안들면, 내가 이 교회가 아니면 다닐교회가 없냐?.......그러고는 휙 다른 교회로 가버립니다.
징계가 없어지면서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범죄한 자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딤전 5:20)"
그래서 거만한 사람을 징치해야 다른 사람들이 조심합니다.
그리고, 이 거만한 사람에 대한 말씀이 29절에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29)."
거만하고, 교만하면, 반드시 하나님께 채찍을 드시고 심판을 하십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연약하고, 힘없는 사람을 업수이 여기고
그 앞에서 거만을 떨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만하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패망의 앞잡이라....
(잠 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우리는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삶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일 성수를 잘 지킨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사람이란, 우리의 삶 속에서 겸손한 삶을 사는 것이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신실한 성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삶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이 찬양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적용과 나눔: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 받는 사람인지 생각해 봅시다.
-내 삶속에서 게으른 부분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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