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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2일 새벽기도회: 잠언 1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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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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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2일 06시 13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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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559장
*본문의 서론:
10장~22장까지 솔로몬의 제2잠언집이며, 17장에도 여러 가지 주제가 나옵니다. 특별히 악인에 대해서, 미련한 자와 지혜자에 대해서
언어생활에 대해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녀들에 대한 권면, 친구와 형제들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본문의 내용:
특별히 오늘 ‘가정과 자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가정에 대한 교훈입니다. 성경에서 가정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행복의 근원임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1절 말씀에도 보면, 가정행복의 조건을 화목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가정이 화목해 질 수 있을까요? 제가 어떤 자료를 보니까 이렇게 하면 ‘화목한 가정을 위한 10가지 제안’이 있더라구요..
1 화목한 가정을 위해 서로 인격을 존중한다 2. 서로 양보한다
3. 대화를 많이 나눈다 4. 집안 일에서 게으름을 피지않고 나서서 한다
5. 동생을 아껴준다 6.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다
7. 가족이라도 약속을 꼭 지켜려고 노력한다.
8.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9. 화가 나더라도 참고 대화로 해결하려고 한다.
10.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여러분 이렇게 하면 화목해 집니까? 어느 정도는 화목해 지겠죠.
그러나 진정한 화목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희생을 해야합니다.
희생이 없으면 화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화목제가 나옵니다.
*화목제:和(화할 화) 睦(화목할 목) 祭(제사 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거나 또 소원을 드릴 때, 서원이나 자원을 원할 때도 화목제를 드렸는데, 이는 죄와 잘못을 용서해 주심에 감사드리는 제사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감사제나, 낙헌제, 서원제, 자원제등이 화목제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화목 제물이 되셨다고 성경을 기록합니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여러분, 화목한 가정은 이런 가정입니다.
옛날 시골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한 가정이 있었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밥을 안치라고 합니다. 그러려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야하는데... 갓 시집온 며느리는 이제껏 밥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만 밥물이 넘치는 것도 모르고 계속 아궁이에 불을 지핍니다.
그러다가 그만 솥단지를 새카맣게 태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당황해서 어찌할 줄 모르고 있는 며느리를 보면서 시어머니가 한마디 합니다. ‘얘야, 너는 밥도 하나 못하니...’가 아니라
‘얘야, 미안하구나 내가 물을 가마솥에 너무 많이 부었나보다.’ 하면서 위로해 줍니다. 그 옆에 있던 시아버지도 한마디 합니다.
‘잘못은 내게 잇구나, 부엌에다 나무를 조금 갖다 놓았으면 이렇게 불을 지피지 않았을텐데...’ 하면서 다시 위로해 줍니다.
이에 남편도 한마디 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우물에서 물을 너무 많이 길어왔나 봅니다’ 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가정이 화목한 가정인 줄 믿습니다.
살전5: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2절, 6절, 21절, 25절 말씀을 보면, 자식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특별히 6절에 보면, 손주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라고 했는데...
그리고 21절에는 미련한 자를 낳는 자, 그 아비는 근심하고 낙이 없고 그 어미는 고통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지혜가 없는 자식, 지혜를 가르치지 않는 자녀는 가정의 화목을 깨는 고통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2절)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6절)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21절)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25절)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시127:3을 보면,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여기서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했는데 기업이라는 뜻에는 축복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숙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자녀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숙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숙제를 잘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땅에서 미련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를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말씀, 4-5절, 8절, 11절, 13절, 15절, 19절, 20절, 23절, 26절은 결국 무엇을 말합니까? 악인, 미련한 자의 결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고 지혜를 얻는 것인 줄 믿습니다.
*적용과 나눔: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희생은?
-자녀들을 지혜롭게 양육하는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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