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10월 21일 새벽기도회: 잠언 16장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10월 21일 06시 03분 52초 |
 |
54 |
*찬양: 302장
*본문의 서론:
본장도 잠언의 다른 장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하나님의 섭리, 소득과 의, 왕에 대한 가르침, 공평, 지혜, 악과 정직, 교만, 백발, 노함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본장은 특별히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강조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데, 본장의 첫 절과 마지막 절은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25절)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33절)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오늘 잠언16장 1-5,9,25,33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통치하심, 또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감찰하시므로 어떠한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숨기워지거나 감출 수 없습니다.
2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그것에 근거하여 공의롭게 의인과 악인을 대우하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하고 맡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할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6절)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이 말씀 속에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우리가 이 세상 살 동안 악에게 이기는 법, 죄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면, 지난 하루, 어제 있었던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의 대부분은 무엇입니까? 온갖 술수와 악독과 범죄와 죄에 대한 기록들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악에서 떠나는 방법은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아무리 좋은 핸드폰이 개발되고 나와도 그것으로 악을 이길 수 없습니다.
도리어 더 많은 죄를 짓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오직 악을 이기는 방법인 줄 믿습니다.
18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우리가 잘 아는 말씀입니다. 오늘 18절, 19절은 교만에 대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결코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그는 겸손히 마음을 낮춥니다.
ex) 이집트의 피라밋을 보면, 얼마나 거대합니까? 이집트 기자에 가면 쿠푸왕 피라밋이 있는데 높이가 146m 이고, 바닥이 230m입니다. 2.5톤의 돌맹이들을 쌓아서 만들었습니다. 엄청나죠. 그런데 그 들어가는 입구가 얼마나 좁은지 모릅니다. 어른 하나 간신히 고개를 숙이고 들어갑니다. 한참을 들어가면 그 안에 큰 홀이 나오죠. 가 안에 시체를 넣어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입구가 좁냐고 물어보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도굴을 방지하려는 것도 있지만,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왕을 만나러 가려면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왕의 왕 되신 주님 앞에 우리가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은 결국 망한다고 성경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보면, 오늘 8절, 11절 ,26절에는 성도의 올바른 경제 생활에 대하여 교훈하고 이야기 합니다.
지혜로운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경제생활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8절)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26절)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며칠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성경은 부자에 대해서 소득의 많고 적음에 그 기준을 두지 않습니다. 어디에 둡니까? 정직에 그 기준을 둡니다.
비록 적은 소득일지라도, 정직하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평한 방법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그의 본능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도 일을 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음식을 가져다주어도 그것을 스스로 떠먹는 것조차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잠26:15절에 보면,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이 정도면 갈 때 된 것이죠. 진정 지혜로운 자는 물질에 자유하는 자입니다. 아무리 많아도 하루에 5끼 먹는 사람없고, 집 넓으면 청소하기만 힘듭니다. 차 커보세요 기름값만 많이 들지요. 여러분, 물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주신 것이 자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지혜자의 물질관, 경제관입니다.
마지막으로 참 지혜자의 삶을 보면, 16,21-24,32절은 주로 지혜자의 덕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16절)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21)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적용과 나눔:
-여호와께 나의 행사를 맡긴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이유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