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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6일 새벽기도회: 잠언 1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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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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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5일 17시 59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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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91장
*본문의 내용:
어제 잠언 11장에서는 ‘정직’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정직하고 진실한 자를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정직’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줄 믿습니다.
정직을 통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잠언 12장에도 여러 가지 주제가 나오는데, 특별히 ‘마음’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유명한 영성학자 켄 가이어의 ‘묵상하는 삶’이라는 책을 보면, 사람의 마음, 생각을 정원에 비유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마음은 마치 정원을 가꾸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제대로 가꿀 수도 있고, 재멋대로 내 버려 둘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꾸든 버려두든 그 곳에는, 우리의 마음의 정원에는 반드시 뭔가가 자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의 정원은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수많은 나비와 새들이 찾아오고, 꽃과 나무들이 풍성한 정원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가꾸지 않고 돌보지 않아서 잡초만 무성한 볼품없는 정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말로나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래서 소홀히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탁원한 삶을 산 사람들은 하나같이 보이지 않는 생각, 곧 마음의 정원을 잘 가꾸며 산 사람들입니다.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렸는데 다윗이 정말 위대한 것은 그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지자가 지적했을 때 철저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 51:10-12을 보면,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다윗은 먼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더럽고, 추해진 마음을 거룩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영으로 깨끗케 씻음받기를 원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의 정원을 온전히 가꾸고 회복하는 일에 성공한 다윗은 그의 남은 여생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결코 요동치 않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어디에 내려놓아야 합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앞에 내려놓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보혈이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고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오늘 5절에도 보면,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7,8,10에 보면 계속 의인과 악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12절을 보면,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오늘 잠언 말씀을 보면,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그들이 어떠한 마음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이 의인도 되고 악인도 됩니다. 한마디로 나의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 또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서 의인이 되기도 하고 악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위에, 하나님 위에 두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받는 줄 믿습니다.
마음은 생각의 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생각의 집’에는 무엇이가득합니까? 집은 주인을 잘 만나야 합니다. 아무리 잘 지은 집도 아루미 깨끗한 집도 그 집에 거지가 살면, 그집은 거지집입니다. 또 강도가 살면 강도집이 됩니다. 그리고 개가 살면? 개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 집에 누가 사냐에 따라서, 그 집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집의 이름과 가치가 달라집니다. 지금 나의 생각의 집, 마음의 집에 누가 살고 있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인으로 모셔야 할 줄 믿습니다.
2. 또 한가지 우리의 마음에 무엇으로 가득해야 할까요? 2절을 보면,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그 마음에 하나님은 인정하는 자, 선인, 의인은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은혜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어떻습니까? 정죄하심을 받습니다
7절에 엎드러지고, 소멸됩니다. 8절에 멸시받습니다.
13절에 그물에 걸립니다. 25절에 근심과 번뇌가 가득합니다. 이것이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자의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가득한 사람은 어떻습니까?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 칭찬을 받습니다. 많은 결실이 있습니다. 환난에서 벗어납니다. 기쁨과 희락이 있씁니다. 무엇보다 그 인생길이 생명의 길이 됩니다. 이것이 의인과 악인의 결말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은혜를 담기를 바랍니다. 은혜가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적용과 나눔: -하나님의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가꾸기를 원하시는가?
-지금 나의 마음에는 무엇으로 가득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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