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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1일 새벽기도회: 잠언 8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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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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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1일 12시 37분 4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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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325장
*본문의 서론:
오늘 잠언 8장은 1-9장까지 나오는 솔로몬의 잠언집 15가지 교훈 가운데 14번째 내용입니다.
1-5절, 공개된 자리에서 사람들을 초청하는 자비로운 지헤의 부름에 즐거이 응답하라는 권면,
6-21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적 지혜의 높은 가치와 이를 취하였을 때 얻게 되는 크나큰 유익을 기술함.
22-31절, 창세전부터 있었던 지혜의 선재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천지창조 사역에도 지혜가 동참했음을 기술함.
32-36절, 신적 지혜를 추구하는 것이 피조물인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본문의 내용:
오늘 22-31절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22-26절, 어떤 피조물과도 달리 창세전부터 존재했던 지혜의 근원을 이야기함.
27-31절, 온 세상을 창조할 당시 창조 사역에 적극 동참했던 지혜의 역할을 이야기함.
22절)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절)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22절부터 보면, 지혜가 언제부터 있었나요? 26절까지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이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지혜는 인간의 소산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보다 먼저 있었기 때문입니다.
30절)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지혜가 태초부터 있었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창조자였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지혜란 근원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창조주되신 하나님 자신이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지혜가 이 세상에 오셔서 스스로를 십자가에서 희생시키심으로 참 생명을 인류에게 가져다 주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임을 이야기 합니다.
이처럼 잠언은 단순히 우리에게 이 땅에서 인간적인 처세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섭리자이신 하나님께로서 비롯되는 신적 지혜를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고 경외케 하며 결국에 가서 생명의 주이시며 참 지혜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를 이끌어 영원한 구원에 동참케 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졌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잠언을 읽으면서 혹이나 실수할 수 있는 것이, 잠언에 기록된 많은 삶의 지혜와 교훈들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좋은데...
그냥 거기서만 마치면 결국 잠언은 도덕책이나 윤리책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지혜가 바로 하나님이시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5절)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즉 지혜를 얻는 자가 생명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결국은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생명을
요일5:11-13을 보면,
11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절)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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