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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9일 새벽기도회: 잠언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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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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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8일 21시 39분 2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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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456장
*본문의 서론:
오늘 잠언6장은 솔로몬의 제1잠언집 15개의 교훈 중에서
1-5절까지 9번째 교훈으로 담보와 보증에 대한 교훈을 함.
6-11절까지 10번째, 충고로 인간을 빈궁케 하는 게으름에 대해서 언급하.
12-19절까지 11번째 충고로 악에 대한 부분과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록합니다.
20-35절까지 12번째 충고로 5장에 나왔던 음행에 대한 교훈을 보충함.
*본문의 내용:
6-11절에 나오는 ‘게으름’에 대한 부분을 함께 보기를 원합니다.
6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개미를 통해서 얻는 삶의 지혜,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자원함입니다
7절)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개미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에게 맡겨진 직무대로 일을 합니다. 일개미는 일개미대로, 여왕개미는 여왕개미대로, 병정개미는 병정개미대로 자신의 임무대로 일하고 살다가 생을 다합니다. 결코 누가 시키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자원해서 자기 스스로 그 일들을 진행해 갑니다.
이전에 죄의 종노릇하던 우리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누가 그렇게 살라고 해서 사는 삶이 아닙니다.
오늘 16절부터 19절까지 보면,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나옵니다.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그러나 말씀을 붙잡고 사는 자, 영원한 우리의 지혜가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면 어떻게 됩니다.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 준비성입니다
8절)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개미는 여름이 지나면 추운 가을이 오고 곧 겨울이 온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압니다. 그래서 여름내내 열심히 양식을 모으고 겨울을 준비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준비하는 자입니다. 누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몇 년전에 휴가때 남해에 갔는데 큰 나무밑에 텐트를 쳤습니다. 그런데 저녁때 무심코 나무를 보니까 나무에 개미들이 엄청나게 붙어있는 겁니다. 낮에는 안그랬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왜 이런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밤에 비가오는데 저희 텐트 떠내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개미는 재난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한낫 미물도 미리미리 준비하는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서의 일들도 준비해야 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갈 것을 준비하는 인생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개미에게서 배우는 지혜는 성실성입니다.(9-11절)
9절)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절)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름은 습관입니다. 그리고 마25장에 달란트비유를 보면, 한달란트 남긴자에게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악하고 게으른 종아’ 예수님은 게으름을 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13:12에 보면, 씨뿌리는 자 비유에서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성실한 자는 하나님이 더 주시고, 넘치게 주시고, 게으른 자는 있는 것도 다 빼앗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원리입니다.
어떤 책에 보니까 세상에 하나님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누군지 아세요? 게으른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 성실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성실한 사람을 쓰신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성실의 원리를 붙잡고 오늘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개미를 통해 또 배울 수 있는 지혜를 생각해 봅시다.
-나의 게으름 때문에 생겼던 어려움들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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