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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8일 새벽기도회: 잠언 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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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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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8일 21시 35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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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찬양: 301장
*본문의 서론:
솔로몬의 제 1잠언집 중에서 1-4장까지는 주로 지혜 추구의 권면과
지혜 추구의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제 5장부터 7장까지는
보다 구체적으로 지혜로운 자가 추구해야 할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은 솔로몬의 젊은이를 위한 교훈, 여덟 번째 내용으로,
특별히 음행에 대한 교훈, 성결에 대한 부분을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면,
1-6절까지의 내용, 특별히 3절에 보면, 음녀라는 말이 나옵니다. 부정적인 여인, 또는 음란한 자를 대표하는 단어입니다. 아무튼 음녀로 인하여 당할 구체적인 피해를 기록합니다.
7,8절, 음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9-14절, 음행하는 자가 맞이하게 될 피해 및 어려움들을 기록합니다.
15-20절, 부부간에 지켜야할 정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21-23절, 음녀에게 빠진 자의 결말을 설명합니다.
*본문의 내용:
1절)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이것은 지혜와 훈계에 대한 중요성과 무게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냥 흘려들을 내용이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정신을 바짝차리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지혜로 말미암아 내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4:7절에 보면 뭐라고 했습니까?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런데 지혜에 주의하지 않고, 지혜가 없는 자는 어떻게 됩니까?
9절부터 보면...
9절) 두렵건대 네 존영(명예)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절)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그리고 22-23절을 보면, 지혜가 없는 자의 결말을 이야기 합니다.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이처럼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지혜는 나를 살리기도하고 때로는 죽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우리가 하늘의 지혜를 공급받고 그 지혜와 능력으로 오늘 하루도 넉넉히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특별히 음행에 대한 교훈이 나옵니다. 성도들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거룩과 성결을 지켜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귀한 지혜를 줍니다.
8절을 보면,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우리가 음행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방법, 우리의 거룩과 성결을 지키는 첫 번째 방법은 음녀로부터 멀리하고 그 집의 문에도 가까이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음행의 자리에 가지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솔로몬이 누구보다도 음행에 대한 부분에서 절실하게 경험하고 깨달은 가운데 하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누구입니까?
왕상11:2-4절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솔로몬은 당시 왕이었기에 그 누구도 왕에게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의 정치적인, 정략적인 많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지혜를 붙잡은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계산과 자신의 경험을 붙잡은 것입니다.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음행의 문제에서 넘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15-20절까지 강조한 것이 무엇입니까? 부부에 대한 교훈입니다.
19절을 보면,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고 짝지어 주신 부부이기에, 항상 족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연모하라고 권면합니다. 지금의 시대에 너무도 절실하고 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이 시대에 성의 문제, 음란의 문제 얼마나 심각한지 모릅니다. 이것은 결국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의 문제가 되고, 가정의 문제가 되고, 국가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 음행에 대한 교훈을 통해 성도가 갖추어야 할 경건은?
- 이 시대에 성적인 문제 때문에 생기는 범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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