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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일 새벽기도회: 시편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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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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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01일 19시 53분 2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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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203장
*본문의 서론:
인류의 창조주이시자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이 과거에 많은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여 주심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 모두의 회중적 찬양을 촉구하고 있는 본시는 저자 미상의 ‘감사예배시’로 148편과 내용적으로 대조를 이룬다.
148편이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전우주적 찬양을 촉구한 시라면,
149편은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회중적 찬양을 촉구하는 시이다.
특히 본시에 나타난 악인들에 대한 심판과 성도들의 승리에 대한 묘사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는 심판과 구원의 사건을 예표적으로 보여준다.
내용상 두부분으로 나눔.
1-4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창조자요, 왕시이며 과거의 역사 속에서 원수들의 손에서 그들을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한다.
5-9절, 하나님의 공의의 대해 악인에 대한 심판과 그 백성이 얻게 될 영광을 언급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성도들의 찬양의 필연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본문의 내용:
147편부터 150편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어 본토로 귀환하고 나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성전을 다시금 수축하면서 그 옛날의 예루살렘의 영광을 회복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시는 평화와 안녕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찬양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매 시마다 시편기자가 고백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이것이 우리에게 식상한 말같지만,
이것이 오직 구원받은 백성들의 처음과 마지막의 고백인 줄 믿습니다.
사실 그들이 다시금 자유를 누리고 고국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입니다.
시편 126:1에도 보면,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사실, 이미 이사야 선지자나, 예레미야가 말했습니다.
예레미야 25:11에도 보면,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그때 들었다면 바벨론 포로생활도 하지 않았겠지요.
결국 바벨론에게 멸망하여 비참한 포로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때가 되매 하나님이 그들을 돌이키신 것입니다. 그들이 해방되고 자유를 누릴만한 그 어떤 노력도, 수고도, 공로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고국으로 돌아오고, 다시금 그 옛날의 예루살렘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까?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향한 그 약속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하신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한 말들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선포하신 대로 이루시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이제 그들이 고국에 돌아와서 다시금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수축해서 보니까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행하시고 이루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감격하고 흥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149편을 읽을 때 그냥 읽어서는 안됩니다.
나를 구원해 주시고, 회복시켜주시고, 강건케하시는 하나님께 감격하면서 찬양해야 합니다.
1절을 다시한번 보면,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이어지는 2-3절에도,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오늘 시편을 보면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합니까?
새 노래로 찬양합니다. 시편에 보면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는 내용이 종종 나오는데요. 여기서 새 노래란 새롭게 작곡된 노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찬양드리는 자의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습관적으로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늘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새로운 이해, 새로운 믿음으로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늘 새로운 마음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2절을 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찬양할 것을 권면합니다. 억지로 하는 그런 찬양과 예배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모든 것을 회복시키셨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 가운데 감격이 있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지금 춤을 추면서 소고와 수금을 타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춤을 추고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한다는 것은 축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우리 성도의 삶은 언제나 축제와 같은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그냥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과 감격으로 축제를 여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인줄 믿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축제같은 예배, 축제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예수님이 가신 곳은 언제나 초상집이 잔치집으로, 우울했던 현장들이 축제의 장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나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 잔치가 계속 진행됩니다. 나사로의 초상집이 예수님 때문에 잔치집으로 변하게 됩니다. 나인성과부의 아들이 죽어 장례를 치루려고 행렬이 예수님을 만나서 축제의 행렬로 변화되었는 줄 믿습니다.
이처럼 예수님 만나면 우리의 인생의 축제의 인생으로 변화되는 줄 믿습니다.
*적용과 나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찬양했는가?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의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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