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9월 28일 새벽기도회: 시편147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09월 28일 10시 13분 55초 |
 |
48 |
*찬양: 435장
*본문의 서론:
본 시는 할렐루야시중 두 번째 시편으로 바벨론 포로 귀환 후 무너지 성벽과 성전을 재건하게 되는데 모든 건축이 끝나고 성전봉헌식 때 불려진 찬양시로 알려짐.
*본문의 내용:
1절)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받았다고 성경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경험한 만큼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오늘 147편도 보면 시편기자는 ‘할렐루야’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찬양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찬양하는 이유에 대해서 2절부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심에 대한 감사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훼파되었던 예루살렘을 다시 재건케 하시고, 세우신 것뿐만 아니라 이방에 뿔뿔히 흩어졌던 자신들을 다시금 이렇게 모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그로인해 상심한 마음들을 위로하시고,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이 체험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해서 지금 찬양하고 있습니다.
4절)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마치 하나님께서 저 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다 세시듯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셔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고백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민족 공동체의 하나님이지시만, 개인 개인에게 너무도 친밀하고 개인적인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아이가 마음이 상하고 상처가 났을 때, 엄마가 그 상심한 마음을 알아주면서 고이 안아주시고서, 치료해주시고, 싸매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다가오십니다.
5절)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그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고 지혜ᄀᆞ 무궁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창조와 구속 사역에서 밝히 증거되었습니다.
또 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특히 시인은 하나님께서 포악하게 이스라엘을 압제했던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여 주신 구원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의 풍성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를 붙드시고 악인을 멸망시키신 공의의 심판을 행하셨음을 찬양하였습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함을 받았지만 스스로 자신을 높여 교만히 행함으로써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였던 것입니다. 능력과 지혜가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앞에 교만히 행하는 자는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역사에 감사하여 찬양하지만, 또 찬양할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8절,9절,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3,14절에도 보면,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적용과 나눔:
-개인적이고 너무도 친밀하신 하나님은 어떻게 경험할 수 있나?
-여호와를 찬양해야 할 이유를 말해 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