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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7일 새벽기도회: 시편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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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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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27일 06시 13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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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445장
*본문의 서론:
146편부터 150편까지의 시편을 소위 ‘할렐루야시’라고 이야기 합니다.
맨처음이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마지막 마칠때도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들입니다. 시편 내용상으로는 ‘감사예배시’로 구분됩니다.
본시는 147-150편이 민족 공동체적 감사예배시인 것과 달리 개인적 감사예배시로서 바벨론 포로기이후에 페르시아의 왕 아닥사스다 1세가 사마리아인들의 마을 듣고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금지할 것을 명할 당시 익명의 시인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추정함.(스4:7-24) 여기서 시인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그의 의로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체적인 도우심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은혜에 대하여 찬양할 것을 권고함.
내용상 세부분으로 나눔.
1-5절, 찬양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하신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겠다는 고백.
6-9절,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이유로써 여호와의 창조의 능력과 공의, 구언, 사랑, 보호하심을 제시함.
10절, 하나님의 영원하신 통치를 찬양함으로써 본시를 결론짓는다.
*본문의 내용:
1절)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인의 간절한 호소, 명령, 절규, 소망이 담겨있는 고백입니다.
마치 자기 자신이 삼자의 입장에서 자기에게 말하는 겁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말 잘 안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시편기자가 자신의 의지를 드려서 찬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5절)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기자가 이런 고백을 하고, 이런 기도를 하는 이유는 지금 간절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소망을 두어야 하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럴 때 찬양이 됩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저앉거나 불평하거나 그럽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자신의 의지를 드려서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찬양하면 힘이 납니다. 기쁨이 생기고, 나도 모르게 다시금 일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 의지하면 언제나 생명의 역사, 회복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의 나의 부활이 되고, 주님의 생명의 나의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절 말씀처럼, 여호와를 자기 도움으로 삼는 자가 결국 복있는 자인 줄 믿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자기 도움으로 삼는 자에게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십니까?
6-9절까지의 내용입니다.
6절) 만물을 만드시고 영원히 진실함을 지켜주십니다.
7절) 억눌린 자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고, 주린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갖힌자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8절) 맹인들의 눈을 여시고,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고, 의인들을 사랑하십니다.
9절) 나그네를 보호하시고, 고와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을 굽게 하십니다.
위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여호와 하나님은 낮은 자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하나님이시고,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자들의 벗이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고, 힘이 되십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그런 상황이고, 시편기자가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말속에 담겨있는 시인의 심정은?
-하나님은 어떤 자의 하나님이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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