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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새벽기도회: 시편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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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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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9일 07시 08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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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546장
*본문의 서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찬양과 함께, 위대하신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다윗이 자신의 삶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시’이다.
내용상 4부분으로 나눔.
1-6절,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양함.
7-12절, 하나님이 어디나 계심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편재성을 찬양함.
13-18절,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함,
19-24절,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간절히 염원하는 내용.
*본문의 내용:
1절)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천지를 지으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이 땅에 수많은 피조물가운데, 수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살펴보십니다. 한글판 성경을 보면, 나를 감찰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자세히 살펴본다’는 말입니다. 세무서에서 이떤 기업 같은데 어떤 장부를 조작하거나 세금을 포탈한 것이 없나 ‘감찰단’을 파견합니다. 그들이 얼마나 자세히 장부를 살펴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자세히 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죄를 많이 지어서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 아니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왜 나에게 침묵하시는가, 왜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우리를 자세히 알고 보고 계십니다.
2-4절의 말씀을 보면,
2절)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절)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위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분의 능력은 인간의 모든 생각까지도 꿰뚫어 보십니다.
그런데 1절부터 2절, 3절, 4절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14절, 23절에도 나옵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라는 히브리어가 ‘야다’라는 말인데 그냥 대충 아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정확히, 경험적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야다’라는 말속에는 ‘이해하다, 깨닫다, 통감한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의 모든 형편을 감찰하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이 새벽에도 우리를 위로하시고, 큰 힘과 능력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5절)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모습은 마치 엄마가 아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감찰하시는 정도가 어느 정도일까요?
오늘 7,10절까지에 그 내용이 나옵니다.
7절)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절)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절)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절)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어느 곳에 있어도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시선을 피할 곳은 없습니다.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고,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고, 내가 새벽날개를 치며, 저 바다 끝에 거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를 피해서 이리 저리 숨어보지만 결국 엄마는 다 알고 있지요 때로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세상 가운데 세상 속에서 육신적으로, 죄 가운데 거할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고 나를 보고 계십니다.
16절)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이라는 말은 아직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서 태아를 말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모테에서 내가 조성되기도 전에 이미 나를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 이라는 말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나를 주의 책에 다 기록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영원한 지혜가 담겨있는 말입니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용과 나눔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태어나기도 전에 알고 계셨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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