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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2일 새벽기도회: 시편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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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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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1일 19시 06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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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338장
*본문의 서론:
본시는 평화로운 시로서, 모든 연합과 그리고 평화로 인한 완전한 기쁨을 노래하는 시로서, 다윗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이스라엘에 진정한 평화(샬롬)가 있기는 누구보다도 원했다.
본시의 배경은 여러 가지설이 있는데,
다윗이 압살롬의 배신으로 잠시 궁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압살롬이 피살당하게 되면서 압살롬을 좇았던 이스라엘 지파들은 다시금 다윗을 궁으로 모셔오기를 원하면서 또 그동안 다윗을 따랐던 사람들과 대립하게 된다. 이때 다윗은 압살롬으로 인해 둘로 갈라졌던 이스라엘이 다시금 하나로 뭉쳐지기를 소망하면서 이 시편을 썼다는 설도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블레셋에 빼앗겨서 기럇여아림에 방치되어 있던 법궤가 다윗 성으로 옮겨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회복시킴으로써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노래한 시로 알려진다.
*본문의 내용:
1절)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본절은 특별히 분열과 다툼, 갈등하는 모임이나, 공동체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다윗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씀이다.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표현한 것은 그만큼 연합과 하나됨이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형제’는 가족의 개념을 뛰어넘어서 한 조상의 자손으로서의 동족을 뜻한다. 그리고 동거함은 단순히 육신적인 동거가 아닌 정신적 유대관계를 의미한다. 오늘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로 연합된 한 형제이다.
마12:50을 보면,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2절)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이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존귀함과 거룩함을 표현한 내용으로서, 특별히 출29장에 보면, 대제사장의 성직을 감당할 때, 먼저 머리에 기름부음 받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이다. 당시의 제사장들, 기름부음 받은 자들은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축복과 함께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로서 절제와 경건, 거룩과 성결의 삶을 살아야 했다.
이것은 이제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아닌 성령님의 기름부음심으로 인하여 모든 성도들이 대제사장처럼 거룩한 직분을 부여받게 됨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서로 연합하고, 성령의 기름부음 받은 자처럼 거룩과 성결의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어떤 은혜를 주시는가?
3절) 헬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는데 영생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헬몬산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성스러운 산으로 생각한다. 성산에서에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린다는 표현은 거룩한 하나님의 은혜가 예루살렘 성전을 둘러싼 시온의 산들에 내린다는 것이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생의 복을 누린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에게 마치 하늘에서 은혜의 단비가 내리듯 그런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하나됨을 위해서, 거룩과 성결의 삶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과 나눔
-내가 형제(이웃)와 연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거룩과 성결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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