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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8일 새벽기도회: 마태복음 6:2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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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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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8일 06시 17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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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시대를 “염려와 불안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문명은 점점 발전해가고 우리의 생활은 날이 갈수록 편해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질병으로 인한 염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 경제에 대한 염려 등 우리의 염려와 걱정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염려는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5,26절 말씀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우리의 염려의 본질은 대부분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습니다.
먹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에 먹는 것은 모든 가정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실상 우리는 먹는 것 자체로 고민하기 보다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음으로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채우기 위해 고민하고 염려합니다.
당장 먹을 것이 있고, 마실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다면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공중의 새도 기르시는 분이십니다.
그 작은 새는 먹기 위해서 심지도 않습니다. 거두지도 않습니다.
창고에 곡식을 모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생명이 다할 때까지 하나님이 살리시고 먹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공중의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이 그 자녀들을 먹이시고 채우시지 않겠습니까?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면 우리의 근심이 사라집니다.
옛말에 “팔자는 못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1을 쓰시고 한번 8자로 고쳐보십시오. 아주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2나 3, 4 다른 숫자들 역시 모양이 조금은 이상해도 8자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숫자 8 만큼은 억지로 뜯어내지 않고는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8자는 못 고친다’ 라는 말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8자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8자에다 다른 숫자를 붙이면 됩니다.
8자 앞에 2자를 붙이면 28자가 됩니다. 9자를 붙이면 98이 됩니다.
이처럼, 8자는 고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의 정해진 인생에 무엇인가를 더하면 우리의 인생은
바뀌게 됩니다.
무엇을 더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도무지 바꾸지 못할 것 같은 우리 삶도 하나님이 옆에 계시면 바뀝니다.
아무리 큰 염려와 근심도 하나님을 신뢰하면 사라집니다.
나 혼자서는 상황이나 환경을 바꾸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옆에 계시면 달라집니다.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좋은 음식, 쾌락, 더 좋은 옷을 더한다 한들, 우리의 삶을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근심이 사라지기는커녕, 더 깊은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힌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우리의 팔자 앞에 붙이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걱정과 근심이 많은 이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나는 평상시에 무엇 때문에 염려하고 걱정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해결받았던 문제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고백을 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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