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8월 23일 새벽기도회: 시편116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08월 23일 11시 08분 09초 |
 |
48 |
*찬양: 183장
*본문의 서론:
시편116편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함을 통해 구원받은 자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돌리는 개인적 찬양시이다. 저자와 배경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 수 없으나 본시의 내용이 고난을 많이 겪은 다윗의 정황과 비슷하여 다윗의 시로 추정함.
내용상 두부분으로 나누면,
1-11절, 극심한 고통 중에 부르짖은 시인의 간구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체험적으로 고백하고 있다.
12-19절,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그에 대한 보답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행한 서원을 굳게 지킬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
6절) “여호와께서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오늘 시편기자는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자신을 구원한 하나님에 대해서 찬양합니다. 3절에 그 어려움에 대해서 말합니다.
3절)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울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한마디로 죽고 싶은 환난과 슬픔입니다. 여러분 나에게도 이런 날이 있었습니까? 당연히 있었죠.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합니까? 오늘 시편기자는 구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합니다.
1절, 2절, 4절을 보면,
1절)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절)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4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구원의 역사는 언제나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2절에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고백합니다.
교회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기도는 체험입니다.’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체험하는 정도가 내가 기도하는 정도와 비례합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내가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을 어떠한 삶을 삽니까?
은혜받는 만큼 삽니다. 17-19절은 성숙한 신앙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잘 설명해 줍니다. 17-19절을 보면,
17절)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절)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절)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실천적인 결단의 자세가 나옵니다. 17절에 보면, 감사제를 드립니다.
18절에 보면,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서원한 것을 갚습니다.
19절에 여호와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간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 사람들이 구체적인 삶을 통해서 어떻게 실천하는지의 내용을 보았습니다.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나의 어려움이 무엇인가? 그 어려움 가운데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기도한 후에 구체적인 삶은 어떤 것이 있는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