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8월 15일 새벽기도회: 시편109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08월 14일 11시 40분 10초 |
 |
48 |
*찬양: 278장
*본문의 서론:
시편에 기록된 3편의 저주시(58, 109, 137편) 중에 하나. 악한 계교를 가지고 대적한 원수들에게 대한 강한 저주와 자신에 대한 구원을 호소하는 내용.
다윗의 시로 알려지는 본시는 구체적인 배경은 알 수 없으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윗은 극심한 고통과 배신감, 육체적 정신적 허탈감가운데 고민하는 흔적들이 보임.
시편기자의 고통은 결국 유대인들로부터 박해받고 수난당 하실 예수 그리스
도를 고통을 상징하며 그들을 향한 징벌을 상징합니다.
내용상 세부분으로 나눔.
1-5절, 원수들의 죄악상을 고발하고 구원을 호소함.
6-20절, 대적 원수들에 대한 강력한 저주의 부분, 구체적으로 개인적인, 또한 그 집안까지 심판이 내려지기를 강력히 요구함.
21-31절, 의인에 대한 보호와 구원의 요청으로 끝남.
*본문의 내용:
1-3절을 보면, 악인들의 만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함.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시편기자는 그러한 악인들의 횡포와 박해 속에서 무엇을 합니까?
3절 후반절을 보면, ‘나는 기도할 뿐이라’ 이것이 성도의 고백이요 처방인 줄 믿습니다. 사실, 오늘 시편기자의 모든 기도는 결국 하나님께 모든 심판과 저주를 맡기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내가 원수들을 판단한다해도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공의가운데 행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지금 시편기자의 상황을 보면, 22-25절을 보면,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여 나의 중심이 상함이니이다
나는 석양 그림자 같이 지나가고 또 메뚜기 같이 불려 가오며
금식하므로 내 무릎이 흔들리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
나는 또 그들의 비방 거리라 그들이 나를 보면 머리를 흔드나이다”
너무나 절박하고 비참한 모습입니다.
26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결국은 다 맡깁니다. 이것이 성도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오늘은 815광복절 67주년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는데, 일본사람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전쟁의 주범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난주 청년들하고 일본갔을때에도 원폭이 떨어진 날이 8월 9일인데요. 나가사키의 평화공원에서 그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당시 나가사키 인구가 24만명이었는데 그 중에 7만명이 죽고, 7만명이 심각한 원폭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후손들이 각종 암이나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없어야 한다고 평화를 외친답니다.
그런데 진정 왜 원폭이 떨어졌는가에 대한 이유는 말하지 않는답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죠.
지난 올림픽 한일전에서 박종우선수가 경기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세레머니를 한 일것이 지금 국제사회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올림픽에서 정치적인 표현을 하는가?’하는 이유입니다. 결국 박종우선수는 시상식에도 못 올라가고, 개인적으로는 동메달도 보류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를 우리나라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벌써 독도문제는 국제적인 문제로 부상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이 의도한 시나리오대로 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지혜롭게 행동하고 일본의 또 다른 국토침탈을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기도하면서 저 일본땅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달라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지난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로 지금 일본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해지고, 교회로 나오는 영혼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일본땅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나라로 만들 것입니다.
단순이 우리의 원수나라이고,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나라, 지금도 우리 영토를 넘보는 나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공의가운데 선하게 인도하심을 바라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 및 나눔:
-우리의 대적 원수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815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일본을 위해 기도해 봅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