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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Q.T 말씀:시편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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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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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31일 18시 03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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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찬송가: 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97편은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시편의 대표적인 찬양시들 중 하나입니다. 특별히 신정시, 신정찬양시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의 정치, 다스리심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1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창조주 하나님의 깊고, 높고, 넓고, 크신 뜻과 계획가운데 우리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심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우리 인생들 뿐만 아니라 피조물들도 찬양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이사야43:21을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드신 이유가 찬양받으시기 위해서 라고 기록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조건과 상황속에서도 찬양해야 합니다. 나의 기분과 환경에 따라 찬양을 하고 안하고 한다는 것은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반응이 아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정’은 어떤 것인가?
1. 하나님이 하시는 일 첫 번째는 세상을 심판하시는 일입니다(7,8절)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한가지는 하나님은 분명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공의 가운데 진실하심으로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우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 헛된 것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전세계는 런던올림픽에 푹 빠져있습니다. 요즈음 올림픽 보느라 밤샘족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아마 어제 밤에도 올림픽보느라 새벽에 피곤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까 이번 올림픽경기는 오심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잠시 보았는데요,
박태환선수는 400m에서 오심나왔지만 다시 항의해서 은메달땁습니다.
그런데 유도에 조준호선수는 심판들이 판정을 번복해서 졌죠.
펜싱에서 신아람선수도 오심으로 졌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어떤 경기보다도 공정해야 올림픽에서 심판들이 편파판정을 하고, 오심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은 이처럼 잘못 판단하고 심판할 수있음을 생각하면서...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실수가 없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습니다.
3,4,5절을 보면,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얼마나 그 심판이 무서운지 온 땅이 하나님 앞에서 밀 같이 슬슬 녹아 흘러버린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 날의 심판을 두려움으로 준비해야 할 줄 압니다.
2. 하나님은 의인을 감찰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11절)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지금은 내가 어두움 가운데 있는 것같고, 음지에 있는 것같고, 별로 드러나지도 않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의 다스리심 속에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의인을 위하여 빛을 비추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참으로 귀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남북왕국이 분열되어 국운이 흔들리는 가운데 빛처럼 귀한 한 여인을 소개합니다.
열왕기하4장에 나오는 수넴여인입니다. 왕하4:8을 보면,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10을 보면,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당시 다 어려운 시대였는데, 수넴여인의 섬김과 헌신은 참으로 선지자 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감동하셨습니다.
분명 어려운 형편이었을텐데 선지자를 위해서, 주의 종을 위해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녀는 전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다 보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ㄹ사를 통해서 수넴여인에게 복을 주십니다. 먼저 자식이 없는 것을 보시고 그 남편과 그녀가 나이가 많았지만 아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이번에는 그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다시한번 그 죽은 아들을 살려주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7년 흉년이 들었을 때도 엘리사의 도움으로 애굽으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돌아왔을 때에도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의인을 감찰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나눔과 적용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방법은?
-의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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