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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1일 Q.T 말씀:시편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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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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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31일 16시 53분 5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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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3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95편에서 100편까지 주경학자들은 ‘신정시’, ‘신정찬양시’로 구분한다.
하나님의 정치, 다스리심을 찬양한다는 뜻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섭리와 계획가운데 우리들을 인도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더 나아가서 이 전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다 라는 사상들이 이 시편에 깔려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 인생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당연히 하나님을 찬양한다.
*본문의 내용
1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찬양할 것을 선포하고 명령한다. 왜냐하면
1.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이다(2절)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에베소서에 보면, 우리는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라고 소개한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고, 이방인이요, 이스라엘 밖에 있던 사람들이다.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 외인이요, 세상에서 아무런 소망없이 살 존재였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이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이을 자로 삼아 주셨고, 거룩한 백성으로, 천국시민으로 만들어 주셨다. 돈으로 자격으로 공로로 얻을 수 없는 구원을 허락하셨다. 전적 은혜로 주셨다. 우리는 거져받았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주셨다.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희생하시면서 주신 구원이다. 때문에 그 구원을 생각할 때 우리는 마땅히 찬양해야한다.
2. 모든 신중에 신이기 때문이다(5절)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신중에 신이십니다. 하나님은 지존하시고 전지전능하십니다. 그 어떤 신도 하나님과 비교하면 다 헛된 신입니다.
6절을 보면,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존귀와 위엄과 능력과 아름다움에 그에게 있기에 찬양받기 합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찬양의 대상과는 관계없이 나의 환경, 처지, 감정, 기분에 따라 찬양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형통할 때나 불통할 때나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온전한 찬양자의 모습니다.
눅1:46-55을 보면, 한편의 찬양시가 나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위의 찬양시는 마리아의 찬가입니다. 그런데 정말 마리아가 당시 이처럼 기뻐하며 찬양할 처지와 형편이었는가? 그녀의 인생가운데 가장 큰 위기상황입니다. 처녀가 아이를 갖는 것입니다. 당시의 관습으로는 돌아 맞아 죽을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결국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 예수님의 모친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찬양의 역사입니다.
3.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10,13절)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는, 기도하고 찬양하는 이유, 낙망하고 좌절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변개함이 없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인도하십니다. 진실함으로 판단하십니다. 때문에 믿음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나눔과 적용
-내가 지금 하나님은 찬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온 마음을 다하여 찬양할 때 하나님은 어떠한 역사를 이루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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