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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0일 Q.T 말씀:시편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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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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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9일 21시 05분 2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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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9장
*본문의 내용
하청에 가면 맹종죽 테마공원이 있습니다. 대나무 밭입니다. 저번에 한번 가보았는데요. 대나무 중에도 왕대와 맹종죽이 제일 잘 자란도 합니다. 어린 맹종죽은 하루에 1m씩 자란다고 합니다(맞습니까)
예화) 대나무가 얼마나 잘 자라는지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스님이 산길을 가다가 하도 급해서, 대나무 사이에 앉아서 일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삿갓을 앞에 있는 대나무에 걸어놓았는데 일을 다 보고 가려고 하는데 삿갓이 없어졌답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더랍니다. 하도 힘들어서 하늘을 보았는데 글쎄 대나무 꼭대기에 걸려있더랍니다.
대나무는 참 약하고 부드러운 나무입니다. 그런데 하늘을 향해 10m씩 20m씩 곧게 잘 자랍니다. 그 이유는 매듭 때문입니다. 중간 중간 매듭의 힘을 의지해서 그 가느다란 몸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향헤 뻗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생의 중간매듭을 잘 짓는 사람이 이후로도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 않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이 여름을 지내고 2012년도의 후반기를 살아야 하는데, 이 여름에 우리는 중간매듭을 잘 지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맺어야 할 매듭을 어떤 매듭일까요?
1. 감사의 매듭입니다.(1-2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성도가 자신의 삶을 점검할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고, 그 깊이와 넓이와 길이와 높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에 우리의 입술에 무엇이 나옵니까? 감사가 나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나온 삶을 점검할 때 무엇을 먼저 봅니까? 내가 돈을 얼마나 벌었나, 주식은 얼마나 올랐나 우리 자녀들의 성적은 몇점이나 되는가 그것에 관심입니다. 체중에 신경을 쓰는 분은 몸무게 얼마나 빠졌나 장사를 하는 사람은 손익계산을 하기에 빠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헤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 그로 인하여 내가 하나님께 어떠한 감사를 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참된 성도의 모습인 줄 믿습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가 중간매듭, 감사의 매듭을 잘 지어서 남을 후반기도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잃은 것보다 우리는 얻은 것이 더 많고 남은 것이 더 많습니다. 혹 건강을 잃었을지라도 그로 인해 가정의 하나됨을 얻었고, 돈을 잃었을지 몰라도 믿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햇빛, 공기, 물, 하늘, 땅, 그대로 있습니다. 교회도 그대로 있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아직도 나에게 살아갈 생명이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창고에 감사의 열매가 가득가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두 번째, 중간매듭은 ‘회개’라는 매듭입니다 (6-11절)
특별히 6절을 보면,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오늘 말씀을 잘 보면,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마치 회개하는 모습니다. 다른 말로하면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죄인은 겸손합니다. 죄인은 하나님께 사죄의 은총을 구합니다. 또 8절에 보면,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므리바와 맛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범죄의 상징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어떤 점에서 실패를 경험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우리의 삶의 회개, 점검은 또 다른 삶으로의 출발이 됩니다.
다윗이 회개하기 전의 삶과 그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울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이후의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깨끗해진 그릇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요일1:9을 보면,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10,11절을 보면,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결국 이 내용 속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획의 매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찬양의 매듭입니다. 참 감사의 매듭과 참 회개의 매듭을 온전히 지나야 가질 수 있는 매듭이 찬양의 매듭입니다. 1절을 보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3절부터 그 이유가 3, 4, 5절, 7절에 나옵니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7절을 보면,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오늘 새벽에도 우리가 감사의 매듭, 회개의 매듭, 찬양의 매듭을 통해 대나무처럼 하늘을 향해 우리의 믿음이 쭉쭉 자라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나눔과 적용
-지난 전반기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내가 맺어야할 감사의 매듭, 회개의 매듭, 찬양의 매듭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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