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7월 27일 Q.T 말씀:시편93 |
 |
박보준 (jesusbj) |
 |
2012년 07월 28일 15시 21분 44초 |
 |
47 |
*찬송가: 229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저자 미상, 세상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우주적 통치를 찬양하고 있는 찬양시적 성격의 ‘신정시’이다. 이러한 본시의 저작 배경 역시 모호하나 대체적으로 다윗 통치(B.C.1010~971) 초기에 하나님의 법궤가 시온에 안치된 사건(삼상6장)에 감격적 하면서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심을 찬양하거나, 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본문의 내용
93편은 5절 밖에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온 세상을 향한 통치와 주권에 대해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시를 소위 ‘신정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적으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공간적으로는 온 우주 만물에 이름은 물론 견고하고 위대하며 거룩하고 신실함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이야말로 진정한 온 세상의 통치자되심을 역설하고 있는 시입니다.
1절)“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이 말속에는 이미 여호와께서 왕이심을 전제합니다. 온 우주만물의 왕이심은 물론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나의 왕좌의 앉으셔서 나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내 마음의 중심의 왕좌에 내가 앉아 있으면 내가 나의 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앉아계시면 하나님이 왕이십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의 왕좌에 앉아계시면 그분의 모든 계획과 일치된 삶을 살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실수가 없이, 규칙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내 인생의 중심의 왕좌에 앉아있으면 모든 것이 불일치하며 어지러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는 것이 은혜요 축복인 줄 믿습니다. 나도 나를 모릅니다. 언제 어떻게 할 줄 모릅니다. 그만큼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 줄 믿습니다.
3절)“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성경에 종종 바다, 큰 물, 물결이라는 단어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세상을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큰 물이 소리를 높인다는 것은 세상이, 특별히 세상의 원수들이 소리를 높이며 나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태풍이 불 때 바다에 나가보면, 큰 파도가 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겁이 납니다. 세상이 그런 큰 파도로 나에게 시시각각 다가옵니다. 그 파도앞에 우리 인생들은 어찌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4절을 보면,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그 어떤 물결과 큰 파도보다도 누가 크고 누가 능력이 많으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더 크신 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능력으로 견고히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나눔과 적용
-여호와께서 나를 다시리심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세상의 그 어떤 파도와 큰 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