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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3일 Q.T 말씀:시편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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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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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3일 06시 35분 5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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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찬송가: 408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오늘 89편은 다윗 시대의 성가대 지휘자 중 하나인 여두둔과 동일인으로 알려진 에단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의 배경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통치때 애굽왕 시삭이 유다를 쳐들어옵니다.(왕상14:25-28). 결국 그의 즉위 5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에 있는 보물과 왕국의 모든 보물들을 탈취당하게 됩니다.
이런 국가적 큰 위기 앞에서 시인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다윗왕에게 말씀하셨던, 소위 다윗의 언약(삼하7:4-17)이라고 하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구원의 역사를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다윗의 왕국처럼 이 땅에 영원한 메시야 왕국,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을 소망하는 노래가 89편입니다.
*본문의 내용
왕상14장에 보면, 당시 유다왕이었던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의 나이 41세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 이름은 나아마로 암몬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솔로몬이 정치적인 이유로 주변 나라들의 공주들과 결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그것이 화근이 되어서 수많은 우상들을 이스라엘로 들여오는 계기가 됩니다. 왕상14:22-23 보면,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그러면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은 어떠했는가?
솔로몬이 죽자마자 힘든 노역으로 말미암아 갈등이 증폭된 북쪽 지파들이 르호보암의 말을 듣지 않고, 결국은 반란을 일으키고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게 됩니다. 결국 솔로몬의 통일 이스라엘 왕국은 두 나라로 갈라지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북이스라엘의 초대왕이었던 여로보암은 어떤 왕이었습가? 그는 백성들의 예배를 위해서 남유다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서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라고 가르칩니다.
왕상14:16에 보면,
“여호와게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한 공동체의 지도자의 리더십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로보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남왕국은 남왕국대로, 북왕국은 북왕국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을 벌일 때 어떤 일이 생깁니다. 애굽왕 시삭이 쳐들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고고학 자료를 보면, 애굽의 카르낙에서 시삭의 비문이 발견되었는데요 거기에보면, 당시 시삭이 애굽의 왕으로 등극되어서 제22왕조를 시작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이때 이스라엘이 분열의 비극을 맞이하고 급격히 세력이 약회됩니다. 그는 북방원정길을 떠나가되고 예루사렘뿐만 아니라 북왕국의 영토들이었던 므깃도와 이스르엘 평원, 요단동편 고원지대, 마하나임까지 정복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이로인해 르호보암은 조공을 바치게 되는데 왕궁의 모든 보물 뿐만 아니라 성전의 모든 기물들도 바치게 됩니다.
결국 시삭은 다시금 애굽으로 내려가지만 이스라엘에게는 엄청난 타격과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오늘 시편이 지어졌습니다.
8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여’라는 말이 나옵니다. 시편에 보면 종종 만군의 여호와여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것은 전쟁과 관련된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수많은 전쟁들을 치루면서 모든 군대를 지휘하시고 승리로 이끄시는 여호와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시편기자는 누구를 언급합니까? 20절에 보면,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용맹스러웠던 장군인 다윗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은 그를 왕으로 세우시고, 그의 왕국이 영원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삼하7장에 보면,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9절에 보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 위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2-13절을 보면,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을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이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언제나 다윗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누구를 보내십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면서 다윗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완성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89편 49절을 보면,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이것은 그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호소입니다.
마지막 52절을 보면, “여호와여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나눔과 적용
-나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해 봅시다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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