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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2일 Q.T 말씀:시편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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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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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2일 10시 46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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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찬송가: 338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본문의 내용
시편 88편은 대표적인 ‘비탄시’입니다. 시편기자는 지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3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무릇 나의 여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을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스올은 지옥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나의 생명이 지옥에 가까웠다는 것은 그 만큼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곳이 있나요? 어떤 분이 지옥을 표현하면서 손바닥에서 라이타불을 대시더라구요.
그러면 어떨까요? 당연히 뜨겁죠. 그런데 지옥은 이것보다 몇백배, 몇천배 더 뜨거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 속에서 고통당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요즈음에는 지옥불이 더 뜨겁답니다. 왜 그런 줄 아세요?
한국 사람들이 하도 찜질방을 다녀서 왠만한 온도에는 끄떡도 안한답니다.
도리어 ‘시원하다’하다고 한답니다. 분명 지옥은 찜질방보다는 뜨겁겠죠.
아무튼 지금 시편기자는 그 지옥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고통스럽다는 뜻입니다. 혹 우리 중에 지옥 가까이에 갔다 오신 분 계십니까?
찜질방 말고요.... 그런 말로 다 표현 못할 고통을 당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이전 교회에 있던 은퇴하신 권사님이 혈액암으로 나중에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참, 믿음이 좋은 분이십니다. 정말 천사같은 분이십니다.
나중에 장례를 치루는데 그 자녀손들이 얼마나 우는지 장례를 치루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운 것이 아니라 어머니 할머니인 권사님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서 권사님은 천국가셨지만, 이 땅에서의 정 때문에 헤어지기 싫은 겁니다. 나중에는 손주들이 파놓은 무덤 안에서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권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투병생활 하시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지 한번씩 심방을 가면, 빨리 죽고 싶다고, 빨리 천국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고통이 심하면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가 더 힘들어 하는 것은 지금 그 고통을 누가 줍니까? 하나님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6절을 보면,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절을 보면,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8절,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14절도 보면,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16절 보면,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왜 이렇게 하나님이 그를 힘들게 하십니까? 정말 시편기자가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를 이렇게 고통가운데 있게 하시는 겁니까?
우리가 ‘고통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왜 우리의 인생가운데 이러한 고통이 계속되는가? 마치 밀려오는 파도처럼, 끊임없이 쉼없이 거듭거듭 밀려오는 파도처럼, 고통이라는 파도도 우리 인생가운데 계속 밀려옵니다.
분명, 우리의 모든 고통의 원인과 이유는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우리는 그런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그 고통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절, 2절, 9절
13절)“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나눔과 적용
-나의 고통의 문제는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고통이 나에게 주는 유익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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