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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3일 Q.T 말씀:시편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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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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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2일 17시 33분 3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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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5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오늘 시편81편은 아삽의 시로써, 초막절과 유월절 같은 절기때 불려졌던 ‘감사 찬양시’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멸망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내용상 3부분으로 나눈다.
1-4절)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함.
5-16절) 과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회고하는 내용.
5-10절까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계명을 다시금 상기함.
11-16절까지는 불순종한 자들의 결망과 또한 순종한 자들의 축복을 대조적으로 비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촉구하는 내용임.
*본문의 내용
오늘 1,2,3절을 보면,
1절)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절)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절)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민족의 절기를 맞이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나팔을 불면서, 소고치며, 수금과 비파를 타면서 기뻐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경에 보면, 나팔을 부는 모습들이 종종 나옵니다. 민수기 10장에도 보면 제사장들도 나팔을 불고, 찬양할 때도 나팔을 붑니다.
이것은 절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의미기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강한 선포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이제부터는 여호와의 시간,
곧 하나님께 바쳐져야 하는 시간이므로 개인적인 생활과 생각의 모든 것들을 버려두고 오직 여호와만을 생각하며 그분께 집중하라는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도 나팔을 붑니다.
10절 말씀을 보면,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기대하고 소망하는 만큼 채워주십니다. ‘이거 되겠어~’ 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나 ‘될 줄로 믿습니다’하면 앉은뱅이도 일어나고, 소경도 눈을 뜨고, 죽은 나사로도 살아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직하게, 때로는 미련하고 바보스럽게 보이지만
오직 말씀만 붙잡고 나가는 자들을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오늘 11절과 13절 말씀을 비교하면서 이야기 하십니다.
11절)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3절)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그런데 불순종하고 말씀을 잃어버린 자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그냥 버려두십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형벌입니다.
사랑의 반대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미움이 아닙니다. 미워한다는 것은 그래도 아직은 그 안에 조금이나마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입니다. 아무 관심도 없고, 될대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지옥갈 수 있을까요? 가만히 있으면 자동으로 지옥갑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지옥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도를 따르는 자는 어떻게 합니까?
14절을 보면,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시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이 내편이 되시는 것입니다. 누가 내 편인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있는 사람과 하나님의 도움이 없는 사람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사람과 하나님은 은혜가 없는 사람은 다른 것입니다.
16절 보면,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사실 이스라엘에는 기름진 밀이 없습니다. 다 부석부석합니다.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곡식들이 온전히 결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도우시면 그런 상황속에서도 기름진 밀을 거두고 먹는 다는 것입니다.
또한 반석에서 나오는 꿀은 천연꿀을 말합니다. 거기는 정말 꿀이 귀합니다. 왜냐하면, 광야에 얼마나 꽃이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꿀도 귀하죠. 무엇보다 반석에서 나오는 꿀은 정말 귀한 천연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그 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그 귀한 꿀로 만족하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도를 따른다는 것은 수많은 희생과 댓가가 치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이 만족케 하시는 날이 있는 줄 믿습니다.
*나눔과 적용
- 내가 불러야할 나팔은 어떤 것인가요?
- 주의 말씀을 듣고 그 도를 따르는 삶에 수반되는 희생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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