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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0일 Q.T말씀: 시편 78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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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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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9일 19시 04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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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가: 290장
2. 본문의 배경과 서론
본시는 출애굽(B.C.1446)으로부터 시작하여 다윗의 통치(B.C.1010-971)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지난 과거의 역사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기록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들이 이러 이러한 죄악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역사시’이면서 ‘지혜시’로 구분됩니다.
지은이는 다윗과 동시대의 사람으로, 다윗이 죽은 지 얼마 안 되고, 솔로몬의 통치 초기에 아삽에 의해서 지어진 시로 알려짐.
내용상 3분분으로 나눌 수 있음.
1-8절,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를 회고, 특별히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회고하면서 교훈을 삼으려고 함.
9-64절, 하나님께서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반역하고 불순종한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회고함.
9-16절) 하나님의 능하신 행사를 망각 죄
17-31절)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하나님의 시험한 죄,
32-39절) 거짓 회개한 죄
40-53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 죄
54-64절) 하나님이 주신 기업에서 우상을 숭배한 죄
65-72절, 이스라엘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지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는 내용.
3. 본문의 내용
1절)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 백성이여...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뭔가 간절함이 담긴 시작입니다. 절박함이 있습니다. 3절에 보면,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이미 우리가 다 아는 것이요, 들었던 것이고, 우리의 조상들이 수도없이 자신들에게 말한 것입니다. 그것이 뭘까요? 7절입니다.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앞에서도 나왔습니다. 시편 39:7에 보면,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합니까? 8절을 봅니다.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지 아니하고, 그들은 완고하고 패역하고,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으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10절부터 계속 기록하고 있는 내용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은 백성들의 죄악의 모습입니다.
10절)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율법 준행을 거절하며”
11절)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과 그들에게 보이신 그의 기이한 일을 잊었도다”
17절)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절부터 20절까지도 보면 이스라엘의 죄악된 모습을 기록함,
18절) 그들이 그들의 탐욕대로 음식을 구하여 그들의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19절) 그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실 수 있으랴
20절) 보라 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니 시내가 넘쳤으나 그가 능히 떡도 주시며 자기 백성을 위하여 고기도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결국 하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21절을 보면,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셨으며 야곱에게 불 같이 노하셨고 또한 이스라엘에게 진노가 불타 올랐으니”
이처럼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욕대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22절을 보면,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때문이로다”
결국 그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 같고, 예배드리는 것 같고, 신앙생활하는 것 같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하지 않는 자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수고와 노력과 공로만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오늘 이 시간도 우리가 주님께서 소망이 두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믿음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23절-29절까지 계속 나오는 말씀을 보면,
23절)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24절)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25절)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26절) 그가 동풍을 하늘에서 일게 하시며 그의 권능으로 남풍을 인도하시고
27절) 먼지처럼 많은 고기를 비 같이 내리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 같이 내리셨도다
28절) 그가 그것들을 그들의 진중에 떨어지게 하사 그들의 거처에 두르셨으므로
29절) 그들이 먹고 심히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그들의 원대로 그들에게 주셨도다
이런 놀라운 사랑과 기적같은 은총에도 불구하고, 32절을 보면,
“이러함에도 그들은 여전히 범죄하여 그의 기이한 일들을 믿지 아니하였으므로”
38절도 보면, 도 다시 하나님의 사랑은 계속됩니다.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40절, 41절을 보면
“그들이 광야에서 그에게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노엽게 하였도다”
56절, “그러나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여전히 하나님께 반항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의 죄된 모습을 주님 앞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이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적용 및 나눔거리
- 나의 삶가운데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 봅시다.
- 오늘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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