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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9일 Q.T 말씀:시편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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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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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9일 04시 50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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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찬송가: 364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본시는 아삽 자손의 시로서 절망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시인이 하나님께 탄식하며 해결책을 간구하는 비탄시입니다. 저작 배경은 분명치 않음. 캄캄한 밤중과도 같은 고난 가운데 처해 있는 상한 심령의 갈급한 호소로 시작하여 밤하늘에 찬란히 빛나는 별빛을 본 것과도 같은 고난 중에 깨닫게 된 영적 진리에 관해 신앙 고백적인 찬양으로 끝나고 있음.
내용상 크게 2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 1-9절, 고난 중에 겪는 시인의 심적 고통과 갈등
후반부) 10-20절, 과거에 체험했던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회고함으로써 그러한 갈등을 극복하게 된 시인의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적 찬양이 언급되어 있다.
*본문의 내용
1절)“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부르짖다’는 히브리어로 ‘차아크’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온 마음을 다해 통곡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서 강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왜 이렇게 기도합니까?
분명 어떤 절박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절박함은 7-9절입니다.
7절)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절)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절)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지금 그의 고민과 절박함이 무엇입니까? 신앙적인 고민과 갈등입니다.
살다보면 분명 우리의 삶가운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난이 있습니다. 막히고 닫힐 때가 있습니다. 이삭같은 순종의 사람, 온유한 믿음의 사람에게도 흉년이 옵니다.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난과 역경을 참아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되면 다 지나가고,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고, 은혜를 거두신 것 같고, 하나님의 인자가 끝난 것 같고, 하나님의 약속도 다 끝난 것 같은 마음이 들고 그런 상황이 되면... 어떻습니까? 너무 힘든 것입니다.
우리가 붙잡을 것이라고는 하나님밖에 없고, 말씀밖에 없는데... 그 하나님 나를 버린 것 같으면 너무 힘들죠.
그래서 시편기자는 더욱 하나님께 부르짖고 매달리는 것입니다.
부분의 사람들은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 같으면 금방 낙망하고 원망하고, 또는 포기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해도 안 되는 것이 있구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구나’ ‘지금까지 시간낭비했구나’
이것이 바로 이성적 믿음입니다. 지식적 동의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장군이 역사적 인물인 것을 믿는 것처럼,
예수님도 역사적 인물로, 또한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믿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살아계셔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실 것이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또한 일시적 현세적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삶에 일어나는 건강문제, 자녀문제, 사업문제, 무엇을 결정해야할 문제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해결되면 언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셨냐는 듯이, 하나님을 다 잊어버립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참 믿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다 알면서도 하나님은 즉각적인 응답이 없거나, 기도하다가 지치면 이런 신앙적 갈등을 갖게 됩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이전의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했습니다.
11절)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이전에 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의 은혜와 감격, 주님의 사랑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두 번째,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13절)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과 경배의 대상입니다. 어떤 찬양과 경배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어떤 도움을 주셨기에 찬양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게 믿으십니까. 아멘! 이 새벽에도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14절 읽습니다.
14절)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오늘도 우리의 삶 가운데 기이한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나눔과 적용
-내가 찬양하고 전파할 하나님의 역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십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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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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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마침 자녀가 엄마가 너무 좋아서 그냥 엄마 무릎에 있는 것처럼...엄마는 그 자녀만 봐도 기쁜 것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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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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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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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예수님은 나에게 모든것을 베풀어 주시는대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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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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