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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6일 Q.T 말씀:시편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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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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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6일 10시 43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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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찬송가: 303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본시는 74편과 마찬가지로 아삽 자손이 지은 것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날을 고대하며 지은 찬양시이다.
배경은 분명치 않지만, 학자들은 전체적인 내용을 볼때에 히스기야 14년 앗수르왕 산헤립이 남유다를 침략했던 때일 것으로 추정한다(B.C.701년, 왕하18:13-19:37)
전체 내용은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3절, 하나님의 작정한 때에 있을 심판에 대해 예고함.
4-8절, 심판날에 시행될 하나님의 심판의 양상을 언급함.
9-10절,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함.
*본문의 내용
1절)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지금 시편기자는 먼저 감사함으로 시편의 문을 엽니다.
그러면 그가 지금 감사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의 이름이 가까움’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의 이름’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주의 성품이나 그분의 존재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 시의 배경은 열왕기하 18장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때 앗수르 왕 산헤립이 남유다를 침략했을 때입니다.
산헤립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왕이었는지 지금도 산헤립이 세운 비석들이 발견이 되는데요... 그는 자신이 정복한 나라들에 자신의 위엄을 상징하는,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마치 우리나라로 하면 광개토대왕비나 진흥왕 순수비 같은 왕들의 업적을 기록한 비석들입니다.
그가 산헤립의 비석을 보면, 거기에 히브리민족에 대한, 유다에 대한 기록들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한번 정복한 나라를 완전히 초토화 시킵니다. 그런 산헤립이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치러온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합니다. 이제 예루살렘도 함락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히스기야가 어떻게 할까요?
왕하18:14절부터 보면,
“유다의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지금 산헤립이 진치고 있는 곳)로 사람을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랄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내게 한지라”
15절을 보면,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절을 보면,
“또 그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이 모든 것을 다 받은 앗수르왕 산헤립이 어떻게 했을까요?
17절에 나옵니다.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다 주면 물러 갈 것 같았는데... 심지어 성전에 입힌 금까지 다 벗겨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더 약하게 보고, 쳐들어 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이 교훈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원수마귀들에게는 자비함이라고는 없습니다.
한번 그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면 그들은 가차없이 우리를 밟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견고한 진을 만들어서 우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때문에 영적으로 물러나고, 영적인 고지를 빼앗기게 되면, 사단마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왕노릇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욕되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왕하19:1절,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14,15절에 보면,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35절에 보면,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이 모든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오늘 시편을 기록한 것입니다.
2절)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3절)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주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9절)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10절) “또 악인들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오늘 하루도 다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실실하심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눔과 적용
-내가 찬양하고 전파할 하나님의 역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십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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