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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일 Q.T: 시편 7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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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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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02일 17시 12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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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찬송가: 325장
*본문의 배경과 서론
본시의 저자와 배경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전체적인 내용과 구조를 볼 때에 학자들은 다윗의 시편일 가능성이 크다고 봄. 특별히 다윗의 말년에 쓰여진 시편일 가능성이 큼.
아들 압살롬(삼하15장)과 아도니야(왕상1장)의 반역으로 인한 곤경 속에서 쓴 시.
*본문의 내용
6절 후반절을 보면,
“...나늘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8절을 보면,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14절을 보면,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24절을 보면,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니...”
다윗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다윗은 누구보다도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시편들을 보면 항상 무엇이 있습니까? ‘찬송’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가 그 어떤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흔들림없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원천이 어디서 왔는가?
1. 첫 번째,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자랐다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주 여호와여 나의 소망이시오 내가 어릴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이어지는 6절 앞부분에도 보면,
“내가 모태에서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듣고, 읽고, 암송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손주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예배를 가르쳐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이 좋은 교회가 좋습니까? 10년 후가 좋은 교회가 좋습니까? 우리가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과 투자와 기도가 없으면... 아무리 지금이 좋은 교회일지라도 10년후 20년 후는 결코 좋은 교회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교회에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에 재미있고, 즐겁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교회에 안 옵니다. 또 요즈음 아이들은 너무 바쁩니다.
아이들이 저보다 더 바쁩니다. 웬만한 학원도 몇 개씩 다니지요. 통 시간을 못냅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아이들이 교회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라도 교회에 오는 것과 안 오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교회오셔서 등록하시는 새가족들을 보면, 하나같이 어렸을 때 성탄절날 부활절날 교회에 한번쯤을 가보았다는 것입니다. 학교다닐 때 미션스쿨에 다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렸을 때 친구 따라서, 계란 받으려고, 성탄절 선물 받으려고 그냥 한번 교회 간 것인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결국 다시금 교회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번이라도 교회에 오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의 신앙의 추억이 결국 그 사람의 마음을 열고 주님 앞으로 나오게 하는 줄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신뢰했던 다윗이 결국은 그의 신앙 때문에 왕까지 되었는 줄 믿습니다. 그에게 아무런 신앙도 믿음도 없었다면 그는 여전히 나이를 먹어도 베들레헴에 양치기로, 양의 털이나 깎고 양의 똥이나 치는 목동으로 늙어갔을 것입니다. 어릴 때의 그의 신앙이 다윗을 다윗되게 했 줄 믿습니다.
두 번째, 그가 그 어떤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흔들림없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원천이 어디서 왔는가?
2.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기억했습니다.
3절을 보면,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17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또 오늘도 내가 처한 곳에서 하나님은 그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말씀의 역사와 증거를 찾지를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말씀을 붙잡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말씀이고 세상에서의 나의 삶은 그냥 나의 삶입니다. 말씀과 삶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없고,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
이 새벽에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는 줄 믿습니다. 많은 것을 내가 기억하고 적용하려고 하지 마시고, 한가지만 붙잡아도 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살면서도 그 말씀을 계속 묵상하고 삶에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말씀의 역사가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살전2:13절을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나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올해 저희 교회주제 성구입니다. 말씀을 역사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눔과 적용
-나는 아이들에게(다음세대) 무엇을 유산으로 남겨주고 있는가?
-말씀을 역사를 경험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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