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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Q.T말씀: 시편 67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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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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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7일 15시 35분 1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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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송가 28장
2. 본문의 배경과 서론
오늘 시편 67편도 어제 66편처럼, 구체적인 배경이나, 저자, 쓰여진 시기를 알 수 없는 시편입니다. 그러나 내용상 유대인들의 절기 때 불러졌던 감사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67편의 제목을 부쳐본다면, ‘만방에 전파되어야 할 구원의 도’
이것은 주석책에 나오는 제목이고요.
그냥 제가 붙여본다면, ‘온 땅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1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3. 본문의 내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말 그대도 우리가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은혜는 값없이 받은 선물입니다. 꽁짜입니다.
우리가 자칫 꽁짜라고 쉽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비싼 것, 도저히 돈으로 살 수 없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것도 우리는 꽁짜로 받습니다. 예를 들어서 햇빛이나 공기, 물...
다 거져 받았습니다. 돈 주고 햇빛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에 돈주고 공기를 마신다면 우리는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없으면 죽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것을 우리는 다 거져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그 무엇으로도 갚을 길이 없는 자들입니다.
또한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라는 말은 은유적이 표현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완전하고 충만한 영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충만하고, 영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셨습니다.
여러분, 원래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빛을 보고, 영광의 빛을 보면 어떻게 될까요? 죄인된 인간을 죽게 되어 있습니다.
창32:30에 보면,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사6:5을 보면,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인간은 원래 하나님을 만나면 죽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밤에 차를 타고 산길을 갈 때, 차에서 나가는 강한 써치라이트 앞에 나오자마자 타죽어 버리는 풀벌레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 다 타죽어 흔적도 없어질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이렇게 주님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와 있는 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찬양해야 합니다. 그 구원의 은총을 온 세상에 만방에 알려야 할 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또 해야할 일은 3절입니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5절도 같은 말씀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찬양해야 합니다. 또한 온 민족과 열방가운데 찬양하도록 알려주어야 합니다. 주일날도 찬양예배 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복음을 장롱복음으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해야 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은 좋은 것을 혼자 먹지 않습니다. 나눠먹습니다.
좋은 것은 알려줍니다. ‘어디에 가면 맛집이 있다, 내가 써보니까 너무 좋은데... 어디에 가면 이것을 살 수 있다.’
6절, 7절 계속 강조하는 것이 ‘하나님은 복은 주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정답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복 받으려고 온갖 노력과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보지만, 하나님이 안 주시면 못 받습니다. 그냥 나의 수고와 노력의 열매만 얻을 뿐입니다.
여러분, 만약에 ‘나의 수고와 하나님의 도움’ 중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바보같은 질문이지요. 당연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하지요.
그렇다고 나의 수고와 노력을 하지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뭐든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하나님의 복을 원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ex) 종종 마트에서 경품 추첨을 하지요. 그런데 행운권 응모도 안 한사람이 경품 추첨하는 날 그 자리에 와서 ‘내가 뽑혀야 하는데... ’
하면서 안절부절하면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면 얼마나 우숩겠습니까? 똑같습니다.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도움이 만날 때 거기서 기적이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도 전도를 했습니다. 전도지를 주고, 부침을 부치고, 식혜를 퍼다 드렸습니다. 교회 앞에 상가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여러분 그거 먹고 그거 받은 사람들이 교회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여러분, 보십시오. 다 주님 앞에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 나와도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나옵니다. 하루라도 일찍 주님 앞에 나오면 이 땅에서 살 동안 하나님은 은혜를 더 경험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하나님만 찬양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 적용 및 나눔거리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가 가장 큰 은혜가 무엇입니까?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구속의 은총에 보답하는 길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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