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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6일 Q.T말씀: 시편 66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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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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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5일 21시 22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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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배경과 서론
오늘 시편66편은 시편에 기록된 대표적인 찬양시입니다. 제작의 시기나, 배경, 저자는 확실치 않지만, 그 내용은 온 땅과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그 구원하심에 대해서 시편기자는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 본문의 내용
6절을 보면,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아마도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했을 당시, 홍해를 건넌 사건을 생각하면서, 또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요단강을 건널 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구원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1절을 보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크신 은총과 구원의 역사를 찬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이사야 43:21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통해서 찬양받고, 경배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찬양하면 될까요? 오늘 시편 66편은 성도들의 찬양의 모습, 찬양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먼저 1절,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어떻게 찬양합니까?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찬양은 기쁘게 즐겁게 해야합니다. 억지로 억지로 하는 것은 찬양이 아니지요. 누구를 위해서 누구에게 찬양합니까?
당연히 우리의 찬양은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구원에 감사하고 감격해서 찬양합니다.
그런데 찬양을 하다보면... 결국 찬양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면 나를 위한 것이 됩니다. 당연히 우리의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찬양을 하는 동안 우리 안에 뭐가 찾아옵니까? 즐거움이 찾아옵니다.
내 안에 있는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우울함, 답답함, 어두움들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결국 찬양은 처음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찬양 안에 담겨진 신비입니다.
온전한 찬양의 제사를 드려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달 첫째 주일 찬양예배는 찬양중심의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돌아오는 주일부터입니다. 아마 다시금 찬양의 감격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고, 찬양을 통해 은혜의 바다에 푹 잠기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찬양을 통해 우리의 병든 육체가 치유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우리의 묶기고 닫혔던 모든 것들이 풀리고,
열리는 역사와 기적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사실, 지금 찬양단도 온전히 구성이 안 되었지요. 반주도 약하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주님은 찬양하고자 하는 진정한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 시간을 통해 놀라운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다윗이 찬양할 때 사울의 악신이 떠났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고, 간수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모압과 암몬과 세일산 사람들이 연합군을 만들어 이스라엘 치려고 올라왔을 때 여호사밧왕이 이스라엘 백성들가운데 찬양하는 사람들을 택하여 군대앞에 세우고 그들의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18만5천이 다 멸했는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맨 앞에 선 지파가 유다지파입니다. 유다라는 뜻은 ‘찬송’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갈 때, 광야를 지나는데 찬송을 부르며, 맨 앞에 길을 인도한 지파가 유다지파입니다. 찬양에는 이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2절,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영화롭게 찬송합니다’
4절에 보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합니다.
그리고 6절에 보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합니다’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8절에 보면,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하나님이 좀 들리게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꼭 큰소리로 찬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진심이 담긴 소리로 찬양하는 것이죠.
15절에 보면,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무슨 말입니까?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한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하지 못한 것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말1:7을 보면,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8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결국 10절에 하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때는 ‘좋은 것’, ‘최선의 것’, ‘온전한 것’ 드려야 합니다. 과부의 두렙돈 아무것도 아닙니다. 보잘것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과부에게는 전부였습니다. 최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도 최선으로 응답하십니다.
내가 가볍게 드리면 가볍게 받고, 무겁게 드리면 무겁게 받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 드릴 때,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살진 것’으로 ‘좋은 것’, ‘최선의 것’으로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적용 및 나눔거리
-나는 과연 지금까지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했는가?
-내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가장 좋은 것, 최선의 것, 온전한 것은 어떤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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