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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4장1-14절(2019021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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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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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3일 05시 59분 4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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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4장1-14절(20190213)요약
▶ 수23-24장은 23장은 여호수아의 마지막 유언과 고별설교입니다.
1-13절,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에 이르기까지
지난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
14-28절, 이를 근거로 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간의 서약을 하는 장면,
29-31절, 여호수아의 죽음에 대한 기사
32-33절, 요셉의 뼈를 장사지내는 기사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죽음을 기록
▶ 이제 드디어 여호수아가 죽게 됩니다(29절). 여호수아의 죽음과 함께 사사시대가 시작이 됩니다. 여호수아는 지난 110년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애굽의 종살이부터 가나안 정복, 분배 이후로 이스라엘을 평안하게 했습니다. 어찌보면, 여호수아와 모세를 비교할 때, 여호수아가 더 오랫동안 그리고 많은 일들을 감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보면, 여호수아보다는 모세가 더 드러납니다. 다른 말로하면, 여호수아는 자신보다는 모세를 더 높입니다.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합니다.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서도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1-2절).
▶ 지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겜에 모였습니다(1절). 세겜은 조상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과 저주가 있었던 그리심산과 에발산이 있는 곳입니다. 즉, 자신들의 조상들을 도와주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할 수 있는 세겜이 필요합니다. 세겜은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뭍힌 곳도 되지만, 아브라함이 처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던 장소도 됩니다. 여호수아는 이곳에서 다시금 자신들의 신앙을 돌아보고, 사명을 점검하고, 믿음으로 서야함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 한가지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결단과 함께 증표를 세우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14절) 이에 대해서 백성들이 화답합니다.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 않겠습니다”(16절) 그리고 그 증거로 돌을 가져다가 세웁니다(27절). 이처럼 우리에게도 신앙의 결단이 참 중요합니다. 마음이 중심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결국은 행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나의 세겜이 되고, 나의 믿음의 고백과 결단이 증거의 돌이 되어야겠습니다.
▶ 여호수아는 죽음을 앞에 두고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고, 부르심의 소명을 다 이루는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 여호수아처럼 오직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여호수아는 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 말씀을 전하며 사명을 감당했는데, 내가 감당해야할 사명은 무엇입니까?
2. 내가 잊지 말아야할 세겜은 어디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세워야할 증거의 돌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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