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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8장1-10절(20190020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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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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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7일 10시 22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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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8장1-10절(201900203)요약
▶ 수18장 1절에는 길갈에 있던 실로에 있던 성막을 세움.
2-7절, 일곱 지파의 대표들에게 남은 땅을 그려오도록 지시함.
8-10절, 분배를 위한 제비뽑기하는 내용이 나옴.
11-28절, 제비뽑기의 결과로 처음으로 베냐민 지파에게 기업을 줍.
▶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땅 분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각 지파별로 그 지파에 맞는 공정한 배분이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 똑같은 땅이 분배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 먼저 땅을 받은 지파도 있고, 또 인원이 많은 지파는 더 많은 땅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의적인 차원에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게 됩니다.
▶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오늘 6절,8절, 10절 말씀에 나오는 제비뽑기입니다. 지파별로, 가족별로 제비뽑기를 해서, 그 결과대로 기업을 분배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제비뽑기, 신앙 안에서의 제비뽑기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이성과 논리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에게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순종으로 제비뽑기를 하는 것입니다(잠16:33, 18:18)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 공동체가운데 이러한 신앙과 믿음이 없었다면,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했을지라도 분배하는 과정에서 자기들끼리 내전으로 스스로 멸망을 자초했을지도 모릅니다.
▶ 두 번째로 2-7절까지를 보면, 남은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3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치 꾸짖는 듯한 말씀이 나옵니다. 왜 남은 지파들은 지체를 했을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또한 그들의 믿음의 분량대로 정해주신 땅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창49장에 보면, 야곱이 죽기 바로 전에 아들들에게 유언하고, 축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때 그의 유언을 보면, 모든 자녀들을 똑같이 축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부모가 자식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데, 구별이 있고, 차이가 있어서는 안되겠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특별하게 야곱의 12아들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12지파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세우시는 과정가운데, 야곱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야곱 한 개인의 가족사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온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 동일하게 하나님은 이러한 구원의 역사들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야곱도 당시에는 그냥 자녀들에게 유언하고 기도하는 것으로만 생각했겠지만, 하나님은 그의 기도대로 역사가운데 이루어지고 성취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장차 온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가 태어나실 유다지파가 땅을 받게 되고, 그 다음 요셉지파인 에브라임 므낫세 지파가 받게 되고, 그 다음 베냐민 지파가 받게 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땅 분배가 됩니다. 지역과 경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시는대로,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시기에, 나에게 가장 합당한 땅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가운데 땅 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주권을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인간의 기준과 계획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은 언제나 선하심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간표대로 섭리하십니다.
*적용
1. 일곱지파가 남은 땅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지체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2.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성취된다는 것을 언제 경험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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