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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5장 13-19절(20190129)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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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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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30일 07시 39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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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5장 13-19절(20190129)요약
▶ 수15장 13-19절의 내용은 유다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하는 과정가운데 특별히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어떻게 차지했는가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20절부터 마지막절까지는 유다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성읍들과 경계에 대한 기록입니다. 갈렙이 헤브론땅을 요구했던 내용은 앞에 14장에서 보았듯이, 지금 그의 나이가 85세에 그 옛날 모세가 자신에게 약속했던 언약을 기억하면서 헤브론 땅을 여호수아에게 요청하게 됩니다.
▶ 갈렙은 4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열정과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헤브론은 험한 산지였고, 또 장대한 거인들인 아낙자손들이 살고 있었고, 크고 견고한 성읍들이 많았기에 정복하기 어려운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었기에(수14:12), 믿음으로 헤브론을 요구하고, 헤브론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오늘 15장에서는 갈렙의 그러한 믿음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와 열매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 14절에 보면, 아낙의 아들들 가운데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들의 이름이 민13장에 나옵니다. 45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세가 열두 정탐군을 가나안 땅에 보낼 때, 그때 갈렙이 만났던 자들입니다. 그러니까 45년이 지나고 다시금 만나서 그들을 다 쫓아낸 것입니다. 아마도 갈렙은 통한의 후회를 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45년 전에 이미 이 땅을 취할 수도 있었는데...” 결국 출애굽 1세대들은 불신앙으로 인하여 다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도 살 때,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갈렙처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길을 가야할 줄 믿습니다.
▶ 15-17절을 보면, 갈렙은 헤브론을 점령한 후에 그 여세를 몰아서 드빌까지 취하고자 합니다. 이미 갈렙은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머물지 않고 드빌로 올라갑니다. 즉, 갈렙은 자신이 속한 유다지파 공동체를 위해서 함께 싸워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땅을 차지하는 자에게는 자신의 딸을 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이것은 용맹스러운 사위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의 딸까지 내어주면서까지 희생하는 모습입니다. 결국 드빌을 취하고 갈렙의 사위가 된 사람은 옷니엘입니다. 옷니엘을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이 메소보다미아의 구산 리사다임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위대한 사사가 됩니다.
▶ 이어지는 17절에는 갈렙이 약속대로 자신의 딸을 옷니엘의 아내로 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18-19절에 보면, 갈렙의 딸, 악사가 옷니엘에게 시집가면서 아버지 갈렙에게 밭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갈렙의 딸도 열정과 믿음이 대단합니다. 시집을 가면서도 아버지에게 “내게 복을 주소서” 라고 하면서 땅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땅에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영적인 욕심입니다. 악사가 이렇게 담대히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영적인 후손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악사처럼 세상적인 욕심이 아닌 영적인 욕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소원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적용
1. 갈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딸까지 희생했는데, 과연 나는 주님의 공동체를 위해서 어떤 희생을 하고 있습니까?
2. 갈렙의 딸 악사는 영적인 후손으로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욕심이 있었는데, 나에게는 어떤 영적인 욕심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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