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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5장1-12절(2019012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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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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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30일 07시 39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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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5장1-12절(20190128)요약
▶ 수15장 1-12절 내용은 요단 서편인 가나안 본토를 분배하는 과정 가운데, 가나안 땅을 첫 번째로 분배받은 유다지파의 기업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다는 첫 번째 지파가 아니었지만 가나안 땅을 분배 받을 때에 9지파 반 중에서 가장 먼저 땅을 분배 받게 됩니다. 또한 땅의 경계를 보면, 다른 지파에 비해 가장 넓은 땅을 분배받게 됩니다. 이것이 주는 영적인 교훈이 뭘까요?
▶ 유다 지파는 야곱의 아들가운데 장남도 아니고 차남도 아니고 네 번째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장자였던 르우벤은 아비의 침상을 더럽힌 죄로 인해서, 다시 말해 서모와 동침한 죄로 인해 장자의 축복을 빼앗겼습니다(창49:4). 그리고 시므온과 레위는 누이동생 디나의 사건으로 세겜 땅에서 남자들을 칼로 살육하는 사건을 저지르게 됨으로 인해서(창39:5), 장자권이 넷째 유다에게로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유다가 장자의 축복을 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실질적인 장자가 되어 장자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 동일하게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인 장자가 되고, 하나님의 택하신 구원백성이 된 것도 어떤 자격이 있거나, 합당한 공로가 있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유다지파가 이스라엘의 실질적 장자가 된 이유는 유다지파를 통해 메시야가 오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시대와 역사와 공간을 초월하여 준비되고 이루어집니다.
▶ 1절-4절까지, 유다지파에게 준 기업의 남쪽 경계가 나옵니다.
5-11절까지, 동쪽과 북쪽 경계가 나옵니다. 12절에는 서쪽 경계가 나옵니다.
말씀을 보면, 땅을 분배하는 과정가운데 아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지파와 이방 나라들과의 경계를 자세히 기록한 이유는 불필요한 갈등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지파도 기업을 줄 때 마찬가지입니다. 결코 대충 경계를 정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정확하게 경계를 정해서 땅을 분배합니다. 그리고 절대 그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든 땅의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이 정해주신 삶의 지경의 경계를 절대 넘지 않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삶의 경계를 지켜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 마지막으로 12절에 보면 서쪽 경계가 나옵니다. 오늘 말씀에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지만, 서쪽 경계와 함께 서쪽 해안에는 블레셋의 다섯 성읍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은 결국, 다윗 때에 가서야 정복하게 됩니다. 이 또한 하나님은 유다지파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기 위한 계획이셨습니다. 때로 우리의 삶 가운데도 블레셋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블레셋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의지하게 됩니다.
*적용
1. 하나님이 나에게 정해주신 삶의 지경의 경계는 어디까지입니까? 왜 나는 그 경계를 넘어서는 안될까요?
2. 내 삶에 있는 영적인 블레셋은 무엇입니까? 블레셋때문에 하나님의 의지했던 경험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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