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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4장6-15절(20190127)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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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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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30일 07시 39분 2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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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4장6-15절(20190127)요약
▶ 수14장 6절부터는 우리가 잘 아는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헤브론 산지를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45년 전 갈렙의 나이 40세 때, 유다지파를 대표하여 가나안을 정탐할 때 모세에게 약속을 받았던 땅입니다(9절). 이제 갈렙의 나이 85세가 되었는데, 지금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여호수아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갈렙은 청년이 아닙니다. 몸도 마음도 다 약해진 노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갈렙은 푸르른 청년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젼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1.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12절).
갈렙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헤브론 땅은 그리 좋은 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땅은 험한 산지였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도, 가축을 키울 수도 없는 땅입니다. 또한 그 곳에는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아낙자손을 장대한 거인들이었습니다. 강한 족속들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하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복하기에는 최악의 땅이 헤브론입니다. 갈렙 정도였으면 가나안에서도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나이와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된다는 믿음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2. 그의 변함없는 믿음 때문입니다(8-9절).
여기에 보면, ‘충성’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갈렙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는 단어입니다. 갈렙은 지난날부터 지금까지 4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마음에 품고 여호와를 온전히 쫓아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함없는 믿음입니다. 지난 날 가슴에 품었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순수하게 진실했던 첫사랑의 신앙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겸손히 주어진 사명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충성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갈렙은 4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변함없는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3. 갈렙은 자신감이 충만했습니다(10-11절).
갈렙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이 자신감은 교만과는 다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한 믿음에서 나온 자신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갈렙의 자신감은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통해서 얻어진 자신감입니다. 갈렙은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강건하다고 말합니다(11절). 그는 철저한 믿음의 자기 관리와 자기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관리가 없는 맹목적인 신뢰와 믿음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갖되 믿음으로 늘 자신을 돌아보는 관리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감은 늘 자기관리에서 나옵니다. 끊임없는 훈련과 준비를 통해서 진정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영적인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소원을 품고 담대히 도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신뢰하며 특히 영적인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말씀생활의 관리와 기도생활의 관리가 잘 되어서 더욱 영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히 도전하며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해야 합니다.
*적용
1.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왔던 갈렙처럼 지금 나는 어떤 영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2. 갈렙처럼 내가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할 헤브론은 어디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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