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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3장15-23절(2019012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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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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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30일 07시 38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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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3장15-23절(20190124)요약
▶ 수13:15-23절까지의 내용은 요단 동편 땅 중에서 르우벤 자손에게 기업으로 준 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르우벤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실까요?
1. 공동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15절, 23절).
땅을 분배할 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주었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사용된 ‘가족’이라는 단어는 당시 가정이나 집을 지칭하는 의미보다는 넓고, 또 부족이나 지파보다는 작은 의미입니다. 친족 정도의 단위를 말합니다. 지파별로 그들이 모여서 살았다는 것은 결국 씨족사회였음을 말합니다. 씨족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보다는 가족입니다. 그래서 땅을 줄때도 각자 개인 개인에게 땅을 준 것이 아니라 가족단위로 친족단위로 땅을 줌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 것을 당부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땅을 기업으로 주면서도 공동체성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오늘도 나에게 주신 공동체(가정, 일터, 교회, 나라와 민족)을 소중히 여기고, 잘 섬겨야 겠습니다.
2.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17절).
오늘 본문 16절부터 23절까지 보면, 르우벤 지파가 기업으로 받을 땅의 경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로엘과 메드바 곁의 평지는 남쪽 경계입니다(16절). 헤스본은 북쪽 경계입니다. 또 여러 지명들이 나오는데요(17절). 여기에 보면, ‘바알’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지명이 나옵니다. ‘벧 바알 므온’이라는 성읍은 ‘바알이 거처하는 집’ 이라는 뜻입니다. 당시 가나안 전역에 유행하던 바알신을 모시고 있던 곳입니다. 그런데 그 신전도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한 것입니다. 결국, 가나안 정복과 요단 동편땅을 정복했다는 것은 그 땅의 모든 우상들을 몰아냈다는 의미입니다. 동일하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밟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는 곳마다 어두움의 영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3. 늘 어두움의 영들에 대해서 경계할 것을 말씀합니다(22절).
여기에 보면, 발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민22-24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땅을 지날 때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막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힘으로 도저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으니까, 미디안족속과 함께 손을 잡고, 핀 전략이 뭐냐면 당시 유명한 메소포타미아의 복술가였던 발람에게 돈을 주고 그로 하여금 소위 거짓 예언을 부탁합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전략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주하러 갔다가 도리어 축복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일이 실패로 돌아가자 모압 여인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당시 이스라엘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고, 가나안으로 가는 길이 지연됩니다. 하나님은 지난날을 기억하고 계셨다가 결국 발락도 발람도 다 심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우벤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발람의 이름을 언급하는 이유는 지난 날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언제 발람과 같은 어두움의 영들이 나타나서 공격할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믿음으로 견고하게 서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에 매여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적용
1.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기업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오늘도 내가 영적으로 깨어서 싸워야할 어두움의 세력들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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