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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장1-6절(20190121)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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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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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2일 07시 57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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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장1-6절(20190121)요약
▶ 수11장 마지막절, 23절을 보면, 가나안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고 하면서, 사실상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났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수12장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동편의 나라들을 무찌르고, 요단을 건너서 요단서편 가나안의 실질적인 땅을 점령하는 가나안 정복사에 대한 요약입니다.
▶ 오늘 12장의 내용 크게 2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6절까지는 요단강을 건너기 전, 즉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모세가 정복한 요단 동편 지역의 범위와 왕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절-24절까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여호수아가 정복한 요단 서편, 즉 가나안 본토의 범위와 왕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요단 동편의 경계가 나옵니다(1절).
남쪽은 아르논 골짜기이고, 북쪽은 헤르몬 산입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있을 때 차지한 땅은 아니지만 가나안의 심판과 가나안 정복 전쟁이라는 사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사명이었기에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애굽에서 나올 때 사람들과 지금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람은 다릅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사람들 가운데, 출애굽한 20세 이상의 어른들은 다 광야에서 죽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안 죽었습니다. 당연히 20세 미만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지금 40년이 지났으니까, 40대, 50대 중년이 되었습니다. 또 광야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가나안 정복이나 하나님의 언약들이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민수기와 신명기에서 계속 하나님의 언약과 사명을 반복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즉, 하나님은 새로운 말씀과 언약을 주신 것이 아니라, 처음에 주셨던 사명 그대로를 그의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이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2. 요단 동편의 왕들과 그들이 다스리던 영토의 지형적 경계가 나옵니다(2-5절).
요단 동편 북쪽은 바산왕 옥이 살았고, 남쪽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인 시혼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민 21장을 보면, 과거 시혼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려고 할 때, 자기들 영토를 지나감을 허락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하다가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바산왕 옥도 이스라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당시 그들은 견고한 성읍을 가지고 있었고,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자랑하던 나라들입니다. 최첨단의 무기들을 가지고 있던 나라들입니다. 이에 비해 이스라엘은 너무도 약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승리합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요단동편 땅을 분배합니다(6절).
요단 동편을 점령하고 나서, 그 땅은 3지파에게 분배하는 장면입니다. 요단 동편은 다른 곳보다 풀이 많아서 목축하기에 좋은 땅이었습니다. 이에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는 그 땅을 요구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대신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선봉에 설 것을 제안합니다. 그들은 약속대로 다른 지파들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앞에 나섰습니다. 이것은 자신들이 먼저 땅을 분배 받았기에 그렇게 한 것도 있지만, 여기에는 공동체를 위한 서로의 이해와 희생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만일 다른 지파들이 반발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또 세지파도 선봉에 서지 않았다면 더 혼란스럽고 가나안 족속들과 전쟁을 하기도 전에 먼저 자신들끼리의 전쟁을 하다가 망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1. 나의 자녀들에게 또는 다음세대들에게 전수해 주어야 할 사명은 무엇입니까?
2. 오늘도 내가 속해있는 공동체의 선을 위해 내가 감당해야할 희생과 사랑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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