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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0장29-43절(2019011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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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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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2일 07시 56분 4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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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0장29-43절(20190118)요약
▶ 수10장 29-43절까지의 내용은 앞에서 가나안 남부 5개 부족을 완전히 격파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나안 남부 지역에 있는 모든 성읍들을 점령하는 내용입니다. 가장 먼저 립나 성읍을 함락시키고(29-30절), 라기스와 게셀(31-33절), 에글론(34-35절), 헤브론(36-37절), 드빌(38-39절), 그리고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고센 땅까지 정복합니다(40-43절).
▶ 그런데 이 많은 성읍들을 어떻게 차지하게 되냐면 단번에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여러 지역들을 정복하는 데는 수개월이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아무런 문제없이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입니다(42절).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늘 택하신 백성들을 지키시고, 도우시고, 함께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것도 안했을까요? 아닙니다. 실제로 각 성읍마다 앞에서 싸운 것은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29절, 31절, 34절, 36절, 38절).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고 나옵니다(42절).
▶ 여기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위한다는 말 속에는 상대방을 향한 사랑과 희생과 헌신의 의미가 담겨 있는 말입니다(창2:18절). 성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또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여기에는 다 사랑이 담겨있고, 아름다운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에 우릴 대적할 자가 없고, 모든 좋은 것을 주시고, 우리가 늘 은혜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대신 하여 싸우시는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입니다.
▶ 40절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 땅과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또 가나안의 왕들을 다 치고, 심지어 호흡이 있는 모든 자들을 진멸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만 할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남쪽 지역을 다 정복하고 다시 길갈 진영으로 돌아옵니다(43절).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넜을 때, 단을 쌓고 할례를 행하여 그 동안 애굽과 광야에서 받은 수치가 물러간 것을 기념한 땅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주력부대가 주둔해 있는 곳이고, 무엇보다 성막이 머물고 있는 장소입니다. 가나안 남쪽 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복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각 성읍에서 승전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아직도 정복할 성읍이 많이 남아있고, 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고, 사명의 자리를 기억함으로 마지막까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 성도들도 최후승리를 얻기까지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늘 영적인 믿음의 허리띠를 동이고,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적용
1. 오늘도 나를 위하시고, 나의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영적인 허리띠를 동일 믿음의 길갈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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