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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6장8-27절(20190108)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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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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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8일 09시 44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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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6장8-27절(20190108)요약
▶ 수6장 8-27절까지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첫 성인 여리고성을 어떻게 함락했는지 그 과정과 또 함락하고 나서 이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를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여리고성 함락 전략은 정말 이성적으로는 말이 안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그 땅을 차지했다는 것입니다(20절). 동일하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도 이러한 여리고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 순종하므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 8절부터 16절까지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여리고성 함락 작전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체적인 실행 모습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작전은 얼핏 보면 말이 안되는 작전같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자세히 그 말씀들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1. 제사장들의 나팔소리와 백성들의 침묵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는 나팔을 불고, 백성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8절, 10절). 성경에 나오는 나팔소리는 백성들을 모으는 신호로도 사용되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백성들은 성을 도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 생각과 계획과 내 뜻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2. 늘 동일한 같은 방식으로 성을 돌라고 하셨습니다(14-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찍 일어나서 전과같은 방식으로 성을 돌 때,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15절). 때로는 평범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평범한 삶이 비범한 삶이 되기도 하고, 진리는 언제나 단순함에 있습니다. 우리가 전과 같은 방식으로 늘 새벽을 깨우고, 전과 같은 방식으로 늘 말씀을 보고, 믿음으로 살 때 우리 앞을 가로막는 여리고성이 무너지게 됩니다. 마치, 물 한 방울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두 방울, 세 방울, 계속 물방울이 떨어질 때 바위에 구멍이 나고, 나중에는 바위가 갈라지게 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17절, 25절).
여리고성이 무너지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 안에 있는 모든 남녀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까지 다 죽이라고 말씀하십니다(21절). 이것은 여리고성을 향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심판가운데에서도 구원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창문에 붉을 줄을 매단 기생 라합의 가정은 구원을 받습니다. 라합은 자신에게 구원받을 기회가 왔을 때, 회개의 기회가 오고, 하나님의 은혜가 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붙잡았기에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구원을 받고, 다윗의 조상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올라가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기도하면서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주님의 십자가뿐입니다. 십자가가 능력이고, 십자가가 생명이고, 십자가가 길이고 진리입니다.
*적용
1. 내 길을 가로막는 여리고성에 대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전략은 무엇입니까?
2. 매일같이 내가 ‘전과같은 방식으로’(15절) 해야 할 영적인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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