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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3장1-17절(2019010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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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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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6일 13시 24분 2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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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3장1-17절(20190103)요약
▶ 여리고성 정탐이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이 자신들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서는 당장 여리고성으로 진군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잘 풀릴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장애물을 만납니다. 요단강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장애물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5절).
▶ 당시 요단강의 수위는 연중 가장 높은 시기였습니다(15절). 때문에 이 시기에 강을 건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다립니다. 그러나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길을 막는 요단을 건너는 방법이 뭘까요?
1. 언약궤를 앞에 두고 백성들에게 그 뒤를 따르라고 말합니다(3절).
이어지는 4절에 보면,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너희와 그 사이(언약궤를 멘 제사장들과의)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라.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던 이 언약궤을 앞에 두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가라는 것입니다. 즉,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가라는 것입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하심을 상징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을 건너는 방법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만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만 따라가면 우리 앞을 가로막는 어떤 장애물도 넉넉히 건너갈 수 있습니다.
2. 요단을 건너는 방법은 거룩과 성결입니다(5절).
마치, 여호수아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듯이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라시리라”(5절) 말하면서 먼저,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하자고 외칩니다. 사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을 건너는데 있어서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나무들을 구해 와서 거대한 뗏목들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현실적인 대안이 아닌 영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것은 끝까지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칭찬하시고 그의 영적인 리더쉽을 세워주십니다(7절). 그리고 승리를 약속하십니다(10절).
▶ 결국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발을 딛는 순간,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갑자기 물이 멈추게 됩니다(15-16절). 그리고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멘 하나님의 언약궤을 앞에 두고,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요단을 건너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말씀을 쫓아가고,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때, 우리 앞을 가로막는 넘실거리는 요단강을 마른땅처럼 건너가는 은혜와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적용
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이 장애물이었다면, 지금 나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2. 오늘도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 내딛어야하는 믿음의 발걸음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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