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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장1-14절(20181231)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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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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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2일 19시 10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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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장1-14절(20181231)요약
▶ 수2장에는 여리고 입성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정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리고성 정탐사건에는 2가지의 난제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왜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냈을까?(1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분명 그 땅을 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구지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여호수아는 40년전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도 정탐의 실패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또 다시 정탐꾼을 파견합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이 여리고성에 들어가서 한 일이라고는 들어가자마자 발각이 되어서(2절) 3일 동안 숨어 있다가 돌아온 일뿐입니다(22절). 또 군인들이 자신들을 찾다가 못찾고 가니까 이스라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니까 실상 정탐꾼들은 여리고 정탐을 실패한 것입니다. 도리어 적들에게 자신들의 작전을 노출시킨 것밖에 없습니다.
2) 두 번째, 정탐꾼들이 여리고성의 많은 은신처 중에서 기생의 집에 들어갔습니다(1절). 정탐꾼들은 여리고성의 왕궁의 숨어들어간 것도 아니고, 고위관리 집에 들어가서 그들을 매수하거나 여리고성의 비밀문서를 훔쳐온 것도 아닙니다. 여리고성에 자료를 하나도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기생의 집에 숨어 있다고, 도망쳐 온 것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정탐꾼들은 라합을 통해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여리고성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입니다(9절,11절). 하나님은 여리고성에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라합을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보를 듣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만남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만남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꾼들을 보내고 얼마나 기도했을까요? 하나님이 분명 그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정탐꾼들에게 꼭 맞는 사람을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늘 좋은 만남이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 라합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까지 라합이라는 여인은 성경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탐꾼들을 숨겨준 것 때문에 다윗의 조상이 되고, 놀라운 것은 라합이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또한 그녀의 직업, 신분이 기생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가는 놀라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마1장). 뿐만 아니라 라합 때문에 그의 집안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게 됩니다(13-14절).
▶ 성경은 라합이 한 일을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히11:13).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분명 라합은 민족은 배신한 여인이요. 거짓을 말하고 정직하지 않은 여인처럼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면, 가나안의 모든 악을 제거하는 여인,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쓰임받은 여인, 그러므로 믿음의 여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나의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고, 말씀의 반석위에 있으면 결국은 승리할 줄 믿습니다.
*적용
1. 여리고성 입성을 앞두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2. 라합처럼 가족구원을 향한 애통과 안타까움 가운데 내가 해야할 순종과 헌신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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