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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1장1-10절(20181220)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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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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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07시 11분 4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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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1장1-10절(20181220)새벽기도회요약
▶ 왕상 21장에는 아합왕이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는 사건이 나옵니다. 먼저 오늘 1절을 보면,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후에” 라는 말은 전장인 20장에서 아합이 이끄는 북왕국 이스라엘 군대가 아람연합군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하는 일을 말합니다. 분명, 아합왕을 중심으로 북왕국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우상숭배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아람연합군도 쳐들어온 것입니다. 당시 아람군대가 얼마나 많았는지 이스라엘 군대는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아합에게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람을 붙여주셔서 지혜를 주시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가르쳐주셔서 전쟁을 승리케 하셨습니다.
▶ 그러나 이후 아합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기는커녕, 더욱 더 사악해 집니다. 오늘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하는 사건이 그 예입니다. 이스라엘 평원에 아합의 별궁이 있었는데 왕궁 옆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었습니다. 아합은 포도원이 탐이 나서 나봇에서 포도원을 팔라고 제안을 합니다(2절). 왕의 부탁과 요청임에도 불구하고 나봇은 거절을 합니다. 그 이유는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땅이기에 팔 수 없다고 말합니다(3절).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조상들의 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레위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토지는 영원히 매매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매매가 되더라도, 희년이 되면 주인에게 반드시 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토지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지는 자손대대로 물려주어야 하는 하나님의 유업이었습니다. 이처럼 나봇은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 결국,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간계로 인하여 나봇은 포도원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한편으로는 너무도 유치하고(4절), 한편으로는 너무도 사악합니다(10절). 이세벨은 음모를 꾸미고는 거짓 증인들을 세워서 나봇을 모함하여 재판장에 세우고, 결국 나봇을 죽입니다(13절). 그 소식을 들은 아합이 자리에게 벌떡 일어나 기뻐하며 나봇의 포도원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이 방법이 바로, 사단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탐욕과 음모와 거짓과 모함과 죽음은 다 사단과 관련된 용어들입니다. 사실, 지금 아합과 이세벨은 하나님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대승케 하심을 생각하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나봇을 모함하고 죽입니다. 결국 17절부터보면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아합의 집안과 가문에 어떠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지를 말씀하십니다.
▶ 우리가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오직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사단 마귀의 간계와 마귀의 방법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적용
1. 비록 죽게 되었지만 끝까지 조상들의 땅을 지키려고(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했던 나봇과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 아합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듭니까?
2. 오늘도 내가 믿음으로 승리해야할 사단의 간계와 방법들을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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