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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0장1-21절(20181219)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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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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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07시 11분 1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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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0장1-21절(20181219)새벽기도회요약
▶ 왕상20장에는 북왕국 이스라엘과 아람족속과의 1,2차 전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람족속의 벤하닷이라고 하는 왕이 근처에 있는 32명의 왕들과 연합하여 북왕국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됩니다(1절). 당시 아람연합군들은 얼마나 많았는지 이스라엘 군대는 두 무리의 적은 염소떼와 같다고 했습니다(27절). 이제 북왕국은 큰 위기가운데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다윗과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만 해도, 아람족속은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또한 아합이 우상숭배에만 빠져있는 왕이 다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북왕국 이스라엘을 쳐들어 온 것입니다.
▶ 아람왕 벤하닷은 먼저 자신의 신하들을 아합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항복하라고 먼저 권유를 합니다(2-3절). 그런데 이에 대해 아합왕의 반응은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4절). 아합은 아람왕을 주인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주인이라고 고백했고, 이후에는 바알신을 주인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아합은 자신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변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세벨과 함께 열심히 바알신을 섬기는 듯 보였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니까 바알신은 온데간데도 없습니다. 이것은 바알신에 대한 믿음은 헛된 믿음이요, 잘못된 믿음이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 한편 신하들과 나라의 원로들은 아람왕에게 항복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결국 아람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게 되는데요. 희안한 것은 이후로의 말씀을 보면, 아람과의 1,2차 모든 전쟁에서 아합왕이 이끄는 북왕국이 아람에게 대승을 하게 됩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아합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왕이요, 우상숭배하는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합이 승리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의 승리는 하나님이 그의 죄를 묵인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이 전쟁을 통해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인이시고, 온 세상의 주권자이심을 만방에 알리신 것입니다. 또한 아람왕의 벤하닷도 하나님을 멸시하고, 죄악가운데 빠져있던 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도 심판하신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북왕국 이스라엘이 아람연합군을 이기는 과정가운데 하나님은 아합왕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또한 2차 전쟁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십니다(13절, 28절). 성경에는 그들이 누구인지, 이름도 기록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그리는 그들이 아람 군대를 어떻게 하면 무찌를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언제나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주의 종들, 하나님의 사람들,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말씀을 붙잡을 때, 놀라운 승리를 거두게 하십니다. 아합은 분명 하나님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왕이요, 하나님의 노를 발하게 하는 왕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아람이 쳐들어 온 이유도 아합왕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결코 하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그냥 망하게 두지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를 인생 채찍으로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언제나 유익한 길로 인도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적용
1.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우상숭배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 오늘도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아람군대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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