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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8장1-15(20181217)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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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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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08시 45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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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8장1-15(20181217)새벽기도회요약
▶ 왕상18장에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1-15절, 엘리야와 오바댜라는 궁내 대신과의 만남의 내용.
- 16-19절, 엘리야가 아합왕을 만나고,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을 신청하는 내용.
- 20-40절,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가 대결하는 내용.
- 41-46절, 엘리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가뭄이 끝나고, 비가 내리는 내용.
▶ 1-15절까지는 엘리야 선지자가 오바댜라는 아합왕의 궁내 대신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에 있은지도 약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기간동안 북왕국 이스라엘에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아합왕은 신하들과 함께 자신이 직접 온 나라 안을 다니면서 물의 근원과 냇가를 찾아 다녔습니다(5절). 또한 모든 기근의 원인이 엘리야 선지자 때문이라고 여기고 엘리야 선지자를 찾아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제 아합왕을 찾아가서 만나라고 지시하십니다(1절). 지금 아합을 만나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일이지만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합니다(2절).
▶ 그런데 엘리야가 아합을 만나러 가는 가운데 먼저 누구를 만납니까? 아합왕의 신하였던 궁내 대신 오바댜 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오바댜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종”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이름대로 아합의 신하였지만 하나님의 경외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3절). 심지어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멸하려고 할 때, 선지자들을 숨겨주고 먹을 것을 제공해 주었습니다(4절). 아합의 궁내 대신이었던 오바댜는 당시 상당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권력과 부를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주의 종들을 살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한 것입니다. 만약에 그 사실이 아합에게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도리어 아합의 신뢰를 저버리고, 배신했다는 이유로 더 큰 화를 당할 것입니다. 이처럼 오바댜는 비록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아합왕의 신하이긴 했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이처럼 엘리야에게 먼저 믿음이 좋은 오바댜를 만나게 하셔서 아합에게 무사히 나아가게 하십니다. 그런데 12절 후반절을 보면 그는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라고 했습니다. 즉, 신앙의 부모 밑에서 믿음으로 자랐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부모님들은 모든 사람들이 우상숭배하는 상황 속에서도 오바댜를 아름다운 믿음의 보석처럼 키운 것입니다.
▶ 16절에 보면, 오바댜가 아합과 엘리야의 만남을 주선하게 됩니다.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이것은 자신이 아합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오바댜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받들고 있는 것입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에는 엘리야같은 불굴의 믿음을 소유한 선지자도 있었지만, 이처럼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렇게 우상숭배하고, 하나님을 노엽게하는 북왕국 이스라엘에도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셨습니다.
▶ 오늘도 내가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내가 처한 곳에서 엘리야가 되고, 믿음의 오바댜가 되어서 나의 기도를 통해, 나의 헌신과 희생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의 나타나야 할 줄 믿습니다.
*적용
1. 이제 아합왕을 가서 만나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순종했던 엘리야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순종해야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오늘도 내가 처한 곳에서 내가 엘리야와 오바댜가 되어서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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