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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6장1-14(20181213)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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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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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08시 43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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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6:1-14(20181213)요약
▶ 오늘 왕상16장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에 대한 기록들이 나옵니다.
1-7절, 북왕국 이스라엘의 3대왕인 바아사 / 8-14절, 그의 아들 엘라
15-20절, 5대왕 시므리 / 21-28절, 6대왕 오므리 / 29-43절, 7대왕 아합
▶ 오늘 16장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거듭되는 왕위 찬탈가운데 무려 3개의 왕조와 5명의 왕의 기록이 함께 나옵니다. 그런데 왕들의 통치 기간에 동일하게 기록되는 문구가 있는데,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다” 라는 문구입니다(2절). 이 문구는 계속 이어지는 왕들에게도 반복됩니다(7절, 19절, 26절, 31절)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선왕의 이름이 언급되고, 그들이 나라를 다스릴 동안 이룬 정치적 행보와 업적들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신앙과 믿음의 차원에서 보면, 조상들의 신앙이 그 후대에 이처럼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한사람의 신앙과 믿음은 결코 나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영적인 것은 분명히 우리의 자녀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오늘 16장에 나오는 왕들의 행적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세상의 역사, 왕들의 책에는 뭔가 쓸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생명책에는 전혀 기록할 내용이 없는 왕들입니다. 끊임없이 범죄하고, 하나님을 노엽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늘 기회를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1절에 보면, 예후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장차 북왕국에 있을 일들이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행하십니다(12절).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기준은 언제나 ‘말씀하신대로’ 역사하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명령하신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됩니다. 절대 하나님의 말씀에 나의 생각을 더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행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전히 바아사는 여로보암과 나답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리며, 어떻게 멸망했는지를 직접 보고, 알고 있으면서도 그도 여전히 백성들을 범죄의 길로 가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의 아들 엘라도 똑같이 합니다.
▶ 엘라는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죄악의 길로 갔지만,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는 한술 더 떠서 날마다 마시고 취해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릅니다(9절). 그런데 그가 누린 평안은 거짓된 평안이죠. 그가 누린 쾌락은 위험한 쾌락이었습니다. 얼마후 군대장관이었던 시므리가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10절). 결국 바아사 왕조도 여로보암 왕조와 똑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뒤에 시므리 왕조도, 또 오므리 왕조, 예후왕조 다 똑같습니다.
▶ 왜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이 될까요?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세상의 방법만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이나 업적이나, 행적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당시 자신들의 당대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고, 그냥 지나가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그 말씀대로 때가 되매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새벽에도 말씀의 역사를 사모하면서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처럼 그냥 말씀을 흘려보내는 자가 아니라, 말씀이 생명임을 기억하면서 말씀 붙잡고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1.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들의 행보를 보면서, 내가 남겨야할 신앙과 믿음의 발자취는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은 예후 선지자를 통해서 바아사왕에게 말씀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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